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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코인 시장 침체로 1분기 실적 ‘빨간불’
두나무, 코인 시장 침체로 1분기 실적 ‘빨간불’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2.05.31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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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매출 4268억원…전년 동기 比 28.6%↓
영업이익은 46.9% 줄어든 2878억원
두나무가 취약계층 청년 지원을 위한 ‘넥스트 스테퍼즈’ 희망기금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두나무>
두나무는 2022년 1분기 분기보고서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두나무>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2022년 1분기 실적을 공개했으나, 가상자산 시장 침체로 실적이 지난해 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4268억원으로 전년 동기(5981억원) 대비 28.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878억원으로 지난해(5420억원)보다 46.9% 줄었고, 순이익은 64.1% 감소한 206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매출 차이가 꽤 큰 상황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해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창립 10년 만에 자산 10조원이 넘는 대기업이 됐다.

하지만 이번 분기 두나무의 매출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올해 들어 가상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세계 주요국의 긴축 강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에 이어 스테이블 코인 루나 폭락 사태로 글로벌 유동성이 축소되면서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했다. 두나무 실적도 가상자산 시장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두나무는 블록체인·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웹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거래자간 중개거래를 제공하는데, 이에 따른 수수료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90% 이상을 차지한다. 올 1분기는 시장 침체로 수수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42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매출 중 98.84% 해당된다.

2024년까지 ESG 경영에 1000억원 투자

한편 두나무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온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 오는 2024년까지 ESG 경영에 1000억원 가량을 투자한다.

두나무는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환경과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을 나누고 ▲두나무의 앞선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정보와 교육에 소외됨이 없도록 하며 ▲디지털 자산 표준 룰과 건강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ESG 미션을 성실히 수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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