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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8-08 15:0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과학자 중심 바이오제약사 리제네론 이끄는 레너드 슐라이퍼 CEO
과학자 중심 바이오제약사 리제네론 이끄는 레너드 슐라이퍼 CEO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2.05.30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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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바이오벤처로 시작해 글로벌 기업 성장
실패 두려워 않고 장기적 투자...젊은 인재 양성 관심
레너드 슐라이퍼 리제네론 CEO. 홈페이지 캡처
레너드 슐라이퍼 리제네론 CEO. <홈페이지 캡처>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국내 수많은 바이오벤처들이 있지만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사례는 드물다. 2000년대 초반 바이오벤처가 태동했고 그 사이 20여년이 지났지만, 1세대 기업들 중에서도 이렇다할 성과를 낸 기업을 찾아보기 힘든 게 현실이다.

1988년 미국에서 바이오벤처로 시작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한 리제네론의 사례는 본받을 만하다. 창업자인 레너드 슐라이퍼 리제네론 최고경영자(CEO)는 조지 얀코풀로스 최고과학책임자(CSO)와 공동으로 회사를 설립해 20년만인 2008년 첫 번째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의약품을 탄생시켰다.

2011년 글로벌 블록버스터(글로벌 매출 1조원 이상)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EYLEA)를 출시하며 급성장했다. 아일리아는 첫해 8억3000만 달러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2013년에는 매출이 55% 증가한 1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현재까지 7개 FDA 승인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리제네론은 실력 있는 과학자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공동 차업자이자 CSO 얀코풀로스는 1999년 당시 1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과학자 11위에 오를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슐라이퍼도 버지니아 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한 의사 출신으로 신경학 분야 전문가다.

슐라이퍼와 얀코풀로스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리제네론은 여전히 과학자들에 의해 주도되는 대형 바이오 제약사"라며 "혁신적인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해 미래에 점점 증가하게 될 질병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회사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오픈이노베이션 통해 도약 발판 마련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를 지속하고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도 늘리고 있다. 2018년 리제네론은 새로운 인공지능 신약 개발을 위한 데이터 구축을 위해 수억 달러를 투자했다. 50만명 이상의 방대한 유전학 관련 빅데이터와 건강 기록 리소스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젊은 과학자들을 위한 ‘Regeneron Science Talent Search’에 1억 달러를 투자하기도 했다.

리제네론은 2017년 다섯 번째 FDA 승인 의약품인 듀피젠트를 탄생시켰다. 듀피젠트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2020년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액 40억400만 달러(약 5조1411억원)를 기록했다. 전체 의약품 중 매출 순위 22위 기록이다.

리제네론은 2000년대 초반 듀피젠트의 성분인 두필루맙을 비롯한 몇 가지 단일크론 항체를 발굴한 것으로 알려진다. 개발을 지속하면서 2007년에 사노피에 1억3000만 달러(약 1600억원)에 기술이전하고 공동 개발을 통해 출시하게 된 의약품이 바로 듀피젠트다. 20년 가까이 시간과 자금을 투자하고 글로벌 제약사인 사노피와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슐라이퍼는 최근 면역항암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리제네론은 미국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 기업 체크메이트를 인수했다. 리제네론은 첫 번째 FDA 승인 의약품을 내놓았을 때 사노피와 협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것과 같이 현재도 다양한 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 중이다. 30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가동하며 미래 혁신 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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