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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6-29 15:58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한금융, 마지막 퍼즐 완성 초읽기…새로운 디지털 손보사 선보인다
신한금융, 마지막 퍼즐 완성 초읽기…새로운 디지털 손보사 선보인다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2.05.27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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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 카디프손보 자회사 편입 마무리 전망
사장에 40대 ‘젊은 피’…종합금융그룹 도약 ‘기대’
신한금융그룹.<뉴시스>
신한금융그룹.<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카디프손보) 인수를 추진하며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마지막 퍼즐 완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신한금융은 카디프손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기존에 없는 새로운 디지털 손해보험사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6월 8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카디프손보의 신한금융 자회사 편입 신청안을 심사한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0월 29일 BNP파리바그룹과 카디프손보의 지분 94.54%를 400억원대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카디프손보는 2014년 BNP파리바카디프가 에르고다이렉트손해보험 지분을 인수하며 출범한 회사다. 자동차보험시장에서 B2B2C 중심의 파트너십 사업모델과 상품 전략, UW(Underwriting·보험 계약 인수 심사), 리스크 관리 및 안정적인 자산운용 전략이 강점으로 꼽힌다.

카디프손보 사장 후보에 강병관 전 삼성화재 부장

신한금융은 카디프손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현재의 사업영역을 더욱 공고히 할 뿐 아니라, 디지털 스타트업 등 외부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기존에 없는 새로운 디지털 손보사를 선보이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신한라이프와의 보험 사업 경쟁력 강화 관점에서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할 생각이다.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과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복합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카디프손보는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500억원 규모의 증자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2일에는 디지털 손보사 설립 경험이 있는 강병관 전 삼성화재 투자관리파트 부장을 카디프손보 사장으로 내정했다.

1977년생인 강 내정자는 포항공대에서 수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뉴욕대에서 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재학 중 카페24 등 스타트업에서 IT 솔루션·서비스 개발 프로그래머로 일한 바 있다. 2006년 삼성화재에 입사한 뒤에는 글로벌을 포함한 대외 제휴 및 투자 전략 수립, 전사 경영 및 리스크 관리 업무를 맡아왔다.

강 내정자는 삼성금융 계열사별 인오가닉(Inorganic) 전략 수립 및 삼성금융네트워크 디지털 통합플랫폼 구축 실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삼성화재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국내외 플랫폼 기업과의 합작 추진 등 손해보험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40대 업계 최연소 최고경영자(CEO)를 등용한 것에 대해 신한금융 측은 “나이나 경력에 비해 풍부한 보험시장 경험과 넓은 시야, 새로운 영역을 넘나드는 도전적인 이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업계 관행 등에 구애 받지 않고 디지털 손해보험업에 대한 다양한 비전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신한금융 내부는 물론 금융업계 전반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종합금융그룹 도약 발판 마련 ‘기대’

신한금융은 이번 카디프손보 인수를 통해 시중은행(신한·제주은행)부터 증권(신한금융투자), 카드(신한카드), 저축은행(신한저축은행), 자산운용(신한자산운용·신한대체투자운용·신한리츠운용), 캐피탈(신한캐피탈), 생명보험(신한라이프), 손해보험까지 모든 금융 계열사를 두게 됐다. 이로써 전 금융업권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으로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게 업계 평가다.

신한금융은 경쟁 금융지주인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와 달리 손해보험 사업에만 진출하지 못하고 있었다. KB금융의 경우 2015년 LIG손해보험을 인수해 KB손해보험으로 이름을 바꿔 업계 상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하나금융 또한 지난해 초 더케이손해보험을 인수해 하나손해보험으로 재출범시켰다.

종합금융그룹으로서 기초체력은 모두 준비됐지만 신한금융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우선 카디프손보가 신한금융 품에 안기더라도 당장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 그 이유다. 카디프손보는 지난 2011년 16억원의 순이익을 낸 후 지난해(77억원 손실)까지 매년 적자세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카카오손해보험(가칭)이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기술과 플랫폼으로 무장한 카카오손보가 업계 판도를 어떻게 변화시킬 지 가늠하기 쉽지 않다. 카디프손보가 디지털 손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기존 회사들과는 차별화된 전략 마련이 필요한 셈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많은 금융사가 디지털 손해보험업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공 사례는 없는 상황”이라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합작을 통한 디지털 손보사 설립, 해외 손보시장 지분투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강 내정자의 경험과 전문성은 향후 카디프손보의 변화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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