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중·장년 남성의 전립선 관리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약성분의 전립선비대증 개선제 ‘카리토포텐’을 출시했다.

전립선비대증은 단순한 노화 과정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사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요도 폐색, 방광·신장기능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초기부터 입증된 의약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동국제약의 설명이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카리토포텐은 독일에서 개발됐고 주성분인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서양호박씨오일 추출물)은 대규모·장기간의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전립선 비대에 의한 야뇨·잔뇨·빈뇨·소변량 감소 등 배뇨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2245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의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용 1개월부터 야뇨, 빈뇨, 잔뇨 등 증상이 개선됐고, 복용 3개월 후에는 야간배뇨(야뇨) 횟수가 60%(복용 전 2.35회→복용 후 0.94회) 이상 줄었다. 12개월의 장기간 임상연구를 통해 우수한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기립성 저혈압이나 성기능 장애 등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효과적인 전립선비대증 관리를 위해서는 입증된 제품을 선택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며 “카리토포텐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건강기능식품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