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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6-29 13:39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맨주먹 건설신화의 주역⑤ 이광래] 주경야독하며 세운 회사, 전국구 건설사로 키우다
[맨주먹 건설신화의 주역⑤ 이광래] 주경야독하며 세운 회사, 전국구 건설사로 키우다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2.05.20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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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나이 40세 소령으로 퇴역…낮에는 예비군 중대장, 밤에는 주택사업 공부
배당금 1원도 안 챙기며 정도경영 추구…2021년 부채비율 14.7% 재무구조 탄탄

우리나라 건설업계는 다른 업종에 비해 지각변동이 심하다. 창업한지 10여년 만에 대기업 반열에 오르는가 하면 굴지의 건설사가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경우도 있다. 어떤 이는 지방 소도시에서 다세대 주택을 짓는 것으로 시작해 지금은 수도권에서 아파트 대단지를 건설하는 대기업을 일궜다. 재벌계열로 일감을 받아 손쉽게 회사를 키운 게 아니라 맨주먹으로 도전해 혈혈단신 신화를 쓴 것이다. 맨주먹 건설 신화의 원조는 현대건설을 창업해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고, 해외 개척 시대를 연 정주영이다. 정주영의 삶이 그렇듯 현장에서 역경을 이겨내며 건설 드라마를 펼쳐나간 한 인간의 성공기는 흥미진진하다. <인사이트코리아>는 2000년대 이후 건설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건설인의 창업·성공 스토리를 연재한다.

이광래 우미건설 회장은 성실함과 뚝심으로 40년 기업의 초석을 닦았다.<우미건설>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논어 위정편에서는 나이 40세를 ‘불혹(不惑)이라고 한다. 아닐 불, 미혹할 혹. 40세는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는 나이라는 뜻이다.

올해 우미건설도 불혹의 나이 40세가 됐다. 나잇값 못하는 사람이 많은 시대지만 우미건설은 십여년 전부터 프롭테크(Prop-Tech, 정보기술 기반 부동산기업)를 미래로 내세우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그렇다고 미래 청사진만 바라본 것은 아니다. 연립 주택을 지으며 시작한 만큼 튼튼하고 아름다운 집짓기를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했다.

아파트 브랜드 ‘아노스빌’ ‘린’을 2001년과 2006년에 잇따라 선보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우수시공업체 상을 3번 받았고, 경기도와 대전시 등에서도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의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에서 최우수 인증도 받았다.

​우미건설의 이 같은 현재와 미래에는 분양부터 준공까지 꼼꼼히 챙겨온 이광래 회장의 꾸준한 노력이 담겨있다.

[창업주] 이광래 회장의 건설 인생

우미건설의 전신인 주택건설 기업 삼진개발주식회사는 1982년 2월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시작됐다. 이광래 회장은 간이침대를 놓고 숙식을 해결하며 분양·설계부터 공정·품질관리는 물론 원가관리까지 도맡았다. 이렇게 2년 만에 탄생한 게 18가구 3층 규모의 연립주택 삼진맨션이다.

회사 첫발은 1982년에 뗐지만 이 회장의 주택사업 준비는 1970년대 시작됐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이 회장은 22세에 입대해 40세까지 직업군인으로 복무했다. 소령으로 퇴직한 이 회장은 퇴직금을 밑천 삼아 전자부품회사, 돼지농장 등 여러 사업에 도전했으나 고전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아이템이 주택사업이었다.

주택사업으로 새 삶의 방향을 잡으면서 이 회장의 주경야독이 시작됐다. 낮에는 예비군 중대장으로 활동하며 수익과 인맥을 챙기고 밤에는 주택사업 공부에 전념했다. 삼진개발주식회사는 충분한 주택 공부 이후 지인들에게 투자를 받아 만든 회사다. 이 회장은 착공, 준공, 분양은 물론이고 평면 구성과 조경 등도 꼼꼼히 챙기며 회사의 기틀을 단단히 다져나갔다.

이 회장은 회사 설립 4년 뒤인 1986년 사명을 ‘우미건설’로 바꾸고 대규모 건설사업에 뛰어들었다. 광주 주월동에 800여세대 규모의 라인광장아파트를 분양하면서다. 1990년대 들어서는 순천시 연향지구 공동주택 사업에 진출해 전국구 건설사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1997년 IMF 외환위기 파고를 맞아 신음하고 있던 와중에 목포 하당지구 진출을 결정했다. 이 결정에는 후계자이자 아들인 이석준 부회장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분석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우미건설이 예상한 목포의 택지 부족 현상이 적중해 1999년 1000여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그해 12월에는 용인 동천지구를 발판으로 수도권까지 진출하며 명실상부한 전국구 건설사로 자리 잡았다. 이어 우미건설은 용인 죽전, 오산 수청, 남양주 호평, 평택 등 수도권 전역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했다.

이 회장은 정도경영, 원칙경영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건설 공정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그의 원칙이지만 수분양자에게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 또한 다르지 않다. 건설경기가 침체돼 미분양이 많이 남을 경우 건설사는 수분양자에 중도금 무이자나 분양대금을 깎아주는 등의 혜택을 내건다. 대개 기분양자 외에 신규 분양자에게만 돌아가는 혜택이다.

우미건설은 분양가를 초기보다 낮추는 등 혜택을 제공한 경우 이전 계약자들도 소급 적용해 분양대금을 돌려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원칙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 이 회장은 지금까지 배당금을 1원도 가져가지 않았을 정도로 경영이익 외의 수익을 추구하지 않는 정도경영을 추구하는 것으로도 이름을 드높였다.

우미개발을 지주사로 하는 우미그룹은 이석준 부회장이 사장에 오른 2006년부터 지배구조를 4번 변경하며 2020년 현재의 지배구조를 확립했다.<정리:이하영>

[승계구도] 2006년 이석준 부회장 승계…지배구조 4번 변경

이광래 회장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 중 장남인 이석준 부회장이 후계자로 낙점 받았다. 이 부회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동일 학과를 석사 졸업했다. LG산전(현 LS일렉트릭)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1993년 우미건설에 기획실장으로 입사했다.

지배구조 정립은 후계자인 이 부회장이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2006년 시작됐다. 당시 우미건설 지배구조는 ‘이광래 회장→우미개발→우미건설’로 이어졌다. 이 회장은 자신의 우미개발 지분을 세 자녀 지분이 97%에 달하는 심우산업개발에 증여했다. 이를 두고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간접 증여로 지분 승계를 했다고 판단한다. 이 회장은 같은 해 국가유공자 자녀 등을 위한 장학재단인 금파재단을 설립하고 자신의 우미개발 잔여지분을 증여했다.

이 회장은 심우산업개발을 그룹 지주사로 만들며 자신의 지분을 석준‧혜영‧석일 3남매에 증여세 없이 증여하는 일거양득을 누렸다. 심우산업개발은 2년 뒤 우심산업개발로 이름을 바꿔 10여년 동안 지주사 역할을 했다. 우심산업개발은 2018년 다시 투자부문만 분리해 우심홀딩스를 지주회사로 세우고 존속법인은 우미글로벌로 분리했다. 그룹 중심이 12년간 ‘이광래 회장→우심산업개발→우심홀딩스’로 세 번 바뀌었다.

우미그룹은 2020년 우미개발이 우심홀딩스를 역흡수하며 지배구조를 완성했다. 이 부회장은 합병으로 우미개발 지분율을 9.56→45.9%로 끌어올리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부회장직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그룹의 1인자가 된 것도 이때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포털에 따르면 우미그룹의 지주사는 우미개발이며 자회사와 증손회사까지 포함해 총 23개 기업을 거느리고 있다. 계열사인 우미글로벌은 총 18개 회사를 보유했다. 우미그룹 또한 중흥‧호반‧반도건설 등과 함께 ‘벌떼 입찰’로 세를 불린 기업 중 하나로 자회사가 많다. 벌떼 입찰은 입찰 특성상 자회사가 많은 편이 유리하다.

우미글로벌은 부동산 관련 벤처투자를 중심으로 하는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우미글로벌은 지주회사 체계에서 벗어나 있어 수백억원대 금융투자도 큰 제한 없이 진행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이한 점은 우미개발과 우미글로벌 지분 0.10%를 보유한 시행사 선우이엔씨다. 이 회사는 이 부회장과 차남 이석일씨가 각각 35.6%, 46.0% 지분을 갖고 있다. 사실상 형제의 개인회사로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는 309억원에 유동자산은 288억원이다. 우미건설에 392억원 상당의 지급보증도 제공하고 있다.

우미건설 최근 5개년 시평액‧시평순위와 주요 재무재표.<정리: 이하영>

[과제] 시평 올라도 매출 줄어…프롭테크 느린 성장성 고민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최근 5년간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2017년 8151억원을 기록한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은 2020년까지 매해 2000억원 이상 상승했다. 지난해는 직전년도 보다 100억여원가량 느는데 그쳤지만 시평 순위를 한단계 끌어올리며 25위를 기록했다.

우미건설의 착실한 성장이 더 눈에 띄는 이유는 부채 비율도 함께 축소돼서다. 부채 비율은 2017년 78.3%에서 2021년 14.7%로 5.3배 낮아졌다. 사실상 차입 없이 기업을 운영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대형건설사들의 부채비율이 100%대로 떨어지긴 했으나 업계 평균 부채율이 250%인 점을 감안하면 우미건설의 재무구조는 매우 준수한 수준이다.

시평액은 공사대금으로 받은 기성실적금액의 최근 3년 합계 금액이다. 경영상태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신인도평가액 등을 금액으로 환산한 것이다. 우미건설은 시평액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다소 낮은 편이다.

최근 3년간 우미건설의 시평액 구성을 살펴보면 기술능력평가액(855억→878억→780억원)은 줄고, 신인도평가액(478억→503억→481억원)은 다소 늘어나는 수준이다. 공사실적평가액(3589억→3715억→3536억원)의 증가와 경영평가액(7423억→1조247억→1조609억원)의 급증으로 총 시공능력평가액 상승을 견인했다. 결국 높은 영업이익률과 낮은 부채율로 재무구조가 개선돼 시평액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 동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9년 9536억원, 1300억원에서 2021년 8723억원, 1399억원으로 좀체 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13.65→16%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며 선전했다.

영업이익률이 높지만 매출이 크지 않으면 영속기업으로서의 성장성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우미건설은 2015년부터 자체 주택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국에 택지가 부족한 가운데 언제까지 주택개발사업에 목멜 수는 없는 노릇이다.

우미건설이 신사업을 준비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이석준 부회장의 지휘 아래 프롭테크 사업을 전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 부회장은 2018년 10월 출범한 한국프롭테크포럼 이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롭테크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지금까지 ▲부동산 정보 플랫폼 기업 직방 ▲부동산 관련 핀테크 기업 카사코리아 ▲공유주택 기업 미스터홈즈 ▲3차원(3D) 기술 가상 인테리어 서비스 기업 어반베이스 ▲부동산 기반의 P2P 금융 플랫폼 테라펀딩 등 다양한 프롭테크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했다. 지금까지 스타트업 투자 금액이 1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우미건설의 한해 영업이익과 맞먹는 액수로 프롭테크에 관한 이 부회장의 의지를 짐작케 한다. 2019년에는 자산운용사 1위 업체 이지스자산운용 유상증자에 참여해 운용사 지분 9.9%를 확보하고 3대 주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우미건설은 프롭테크 기업에 투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지난해 5월 우미건설(지분 40%)과 이지스자산운용이 손잡고 부동산개발회사 이지스린을 설립했다. 이지스린은 경기도 안산시 역세권에 오피스텔 부지를 사들이는가 하면, 경기도 이천시에 물류단지를 세울 목적으로 대규모 토지를 사들이며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그 밖에도 마스턴투자운용,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 캡스톤자산운용, 지알이파트너스자산운용 등 부동산 자산운용사와 이스턴투자개발 등 전문개발회사에도 지분 투자하면서 부동산 투자영역에서 외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이다. 2019년 2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Woomi USA, CORP’를 설립하고, 첫 사업으로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인근에 67가구 임대아파트를 짓고 있다. 아쉬운 부분은 프롭테크가 초기 단계인만큼 아직 괄목할 만한 투자수익을 거두거나 협업 시너지를 내기 어렵다는 점이다.

우미건설 내부는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원활한 스마트 기술 적용을 위해 스마트기술팀을 신설하고, 가상현실에서 설계‧공정관리 등 모든 과정을 구현해 최적화를 추구하는 ‘프리콘(Pre-Construction)’을 도입했다. 기술부서들이 합동으로 선진공사관리시스템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프리콘 기술 역량 강화 및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도입‧검토하고 현장에 적극 반영했다. 또 지형분석 등을 위한 드론,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빌딩정보모델링), VR, 4족 보행 로봇 ‘스팟’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연혁] 우미건설

1982년 삼진맨션 분양(주택사업 시작)

1989년 우미산업개발 설립

1991년 우미주택 설립(현 우미건설)

1993년 선우개발 설립(현 우미개발)

1994년 건설업 발전 기여 건설부장관 표창

1998년 ISO 9001 인증 획득

1999년 우미종합건설 설립, 선우개발 마트로 개장(유통업 진출)

2001년 중화인민공화국 북경금지 자매결연 체결, 우미토건 설립, 아파트 브랜드 ‘이노스빌’ 도입

2002년 푸른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조경사업 광주광역시장 표창, 수원 신사옥 이전, 주택건설의 날 우수주택건설업체 대통령 표창

2003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 국가보훈처장 표창, 우수시공아파트 광주광역시장 표창, 경부고속철도 시공 공로 철도청장 표창

2004년 분당 사옥 이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 건설부교통부장관 표창

2005년 대한주택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개발분야 우수시공업체 선정, 성실납세 대통령 표창

2006년 베트남 하노이 홍강개발 사업추진단 참여, 한국희망본부 희망의집 고쳐주기 우수업체 감사패, 아파트 브랜드 ‘린’ 도입

2008년 우수디자인 건축디자인 부문 GD인증 획득, 전라북도 교육청과 BTL 협약체결, 대한주택공사(현 LH) 경기지역본부 품질우수현장 표창

2009년 우수디자인 환경디자인부문 GD인증 획득, 대한주택공사 우수시공업체 선정, 환경부 제1회 친환경 안심 놀이터 선정

2010년 우수산업디자인 공공환경‧조경물부분 GD인증 획득,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우수시공업체 선정, 경기도 시공품질 질적수준 향상업체 선정

2011년 국토해양부 주택품질 소비자만족도 우수업체 선정, 수납증대 다락형 오피스텔 평면 저작권 등록, 소방산업 육성‧발전 기여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012년 우수디자인 조경물부분 GD인증 획득, LH 우수시공업체 선정, 우미건설 창립 30주년

2013년 대전광역시 우수시공업체 선정

2014년 주택 누적공급 5만 세대 달성

2015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부동산육성 및 개발 우수업체 선정

2017년 LH 고객품질대상 장려상 수상

2018년 문화재 디지털 재현 및 역사문화도시 활성화 협약, 공공시설분야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그램 참여(조달청), 가치관 경영 선포식 개최(신 미션‧비전‧핵심가치)

2019년 돈의문 IT건축 개문식,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 2019 건설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훈(이광래 회장), 건설공제조합‧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 AAA등급 달성

2020년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최우수 인증(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건설공제조합‧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 AAA등급 달성, 강남 사옥 이전, IDC(Integrated Digital Construction) 공동사업 협약 체결

2021년 문화유산 및 문화관광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 협약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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