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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기업’ 크래프톤, 역대 분기 최대 실적…“제페토 운영 네이버제트와 합작법인 설립”
‘대기업’ 크래프톤, 역대 분기 최대 실적…“제페토 운영 네이버제트와 합작법인 설립”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2.05.12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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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5230억원 ‘어닝 서프라이즈’…배틀그라운드 IP 플랫폼별 고른 성장세
판교 크래프톤 타워.<크래프톤>
판교 크래프톤 타워.<크래프톤>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게임사 크래프톤이 올해 1분기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다시 도약에 나섰다. 이번 실적은 크래프톤의 최대 히트작 배틀그라운드(PUBG)의 지적재산(IP)을 중심으로 플랫폼별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인 덕분으로 해석된다.

크래프톤은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액 5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전분기 대비 17.8% 증가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 비용 감소와 주식 보상 비용 등 일회성 비용 등의 제거로 영업이익이 정상화되면서 31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7%, 전분기 대비 626% 증가했다.

1분기 실적 ‘배틀그라운드’가 다했다

배틀그라운드 IP가 각각의 플랫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PC 분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1061억원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PC 분야는 지난 1월 배틀그라운드 무료화 전환으로 신규·복귀 이용자들이 대거 유입됐고, 특히 장기 이탈 이용자들이 복귀하면서 평균 월간 사용자 수(MAU)가 3배 가까이 상승해 매출이 확대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기여한 모바일 분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3959억원을 달성했다. 크래프톤은 IP 협업 및 라이브 서비스 구조를 기반으로 유저의 충성도가 높아져 재도약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관리자(CFO)는 12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크래프톤의 개발 역량 및 라이브 서비스가 빛을 발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며 “펍지의 성장을 견고히 하고 제2의 메가 IP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작·신사업 통해 성장세 이어간다

크래프톤은 북미 독립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멀티 플랫폼 게임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연내 ‘프로젝트 M’과 ‘칼리스토 프로토콜’ 등 신작을 정식 출시한다. 이외에도 딥러닝 역량 및 연구 기술을 게임·비게임 영역에서 구현하고, 글로벌 딥테크 분야 투자를 확대해 게임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크래프톤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와 합작법인을 설립 중이라고 밝혔다. 배동근 CFO는 “NFT(대체불가토큰)를 연구해온 인력과 배틀그라운드를 포함한 게임 개발 경험을 지닌 인력으로 구성된 별도 조직이 메타버스 구현이 가능한 샌드박스 툴을 개발 중”이라며 “내년 1분기 알파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 CFO는 이를 시작으로 “크래프톤이 추구하는 C2E(Create to Earn)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래프톤은 자산총액 6조2920억원을 기록하며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공개로 인한 공모자금 유입, 매출액 증가 등으로 크래프톤을 신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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