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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2-02 19:0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조용병 회장, 신규 투자 찾아 유럽행…신한금융 ‘주가 부양’ 시동 건다
조용병 회장, 신규 투자 찾아 유럽행…신한금융 ‘주가 부양’ 시동 건다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2.05.12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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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부터 말까지 덴마크·스웨덴·영국 등 유럽 출장
해외 투자자들 대상으로 실적 현황·경영 계획 공유할 듯
지난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아시아 민간 금융사 대표로는 처음으로 초대 받았다.<신한금융>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춤했던 해외 기업설명회(IR)에 시동을 건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상황에서 주가 부양과 함께 해외 신규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이달 중순부터 말까지 덴마크, 스웨덴, 영국 등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에서 조 회장은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실적 현황과 향후 경영 계획 등에 대해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조 회장은 국내 금융그룹 회장 중 해외 IR에 가장 적극적이다. 그는 2017년 3월 회장 취임 후 해마다 3~4차례 걸쳐 해외 IR을 다녀왔다. 싱가포르, 홍콩, 영국, 스웨덴, 프랑스, 미국,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등 투자자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갔다. 이번 일정에는 그간 조 회장이 한번도 방문하지 않았던 덴마크도 포함됐다.

지난해 11월 조 회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 IR을 재개했다. 당시 미국, 영국, 프랑스를 돌며 투자자들을 만났다. 특히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아시아 민간 금융사 대표로는 처음으로 초대 받아 회사의 탄소중립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에 대해 소개했다.

해외 투자자 잡자…주가 부양 ‘열심’

이 같은 행보는 주가 부양과 더불어 주주환원에 대한 조 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금융지주사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기존 투자자 관리와 신규 투자자 유치에 공을 들여야 한다.

지난 11일 기준 4대 금융지주사의 외국인지분율은 KB금융 72.76%, 신한금융 62.56%, 하나금융 71.16%, 우리금융 35.74%다. 외국인 투자자 비율이 높은 만큼 배당에 익숙하며, 배당수익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외국 투자자의 배당요구가 거센 편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은 조 회장의 주도 아래 주가 부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국내 금융 그룹 최초로 분기배당을 시행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분기배당을 정례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지난달에는 주주환원정책과 주가 부양을 위해 소각목적으로 자사주 1500억원을 매입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장에서는 오래전부터 자기주식 매입이 주주친화정책의 주요 수단이었고, 금융주 및 은행주의 경우 더욱 활용도가 높았다”며 “은행주의 경우 자기주식 매입소각은 주주에 대한 수익률 환원 차원도 있지만 자기자본이익률(ROE) 수준의 유지 또는 상승을 위한 자본관리 수단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지난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도 주가 부양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배당으로만 지급되던 걸 다변화해서 총주주환원율을 지속 확대하고자 한다”며 “자사주 매입과 일관된 분기배당을 통해 주주와 시장의 기대에 충족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직접 자사주를 매입하기도 했다. 통상 최고경영자(CEO)의 자사주 매입은 시장에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향후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ㄴ 수단으로 활용된다. 조 회장은 2015년 은행장 취임 이후 총 5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사들였다. 여기에 지난 2월 1200주를 매입하면서 총 1만4780주를 보유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신한금융의 실적과 주주환원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향후 실적과 주가에 우호적인 평가다. IBK투자증권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신한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 유지를 제시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하며 보유의견을 유지했다.

김은갑 연구원은 “1분기 주당 분기배당금은 400원으로 발표됐다”며 “분기배당을 업종 내에서 앞장 서서 정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자기주식 1500억원도 소각하고 예정일보다 앞당겨서 매입 완료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을 보여주고 있다”며 “향후에도 배당증가와 자기주식 매입을 병행하면서 주주친화정책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도 “견조한 실적과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은 주가에 지속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회사 목표대로 주주환원율을 30% 가져갈 경우 배당수익률은 5.5%로 예상되고, 저평가된 주가수준에서는 추가적인 자사주 소각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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