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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0-04 19:07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JW중외제약, R&D 중심 경영체제 전환…실탄 축적 파란불 켜졌다
JW중외제약, R&D 중심 경영체제 전환…실탄 축적 파란불 켜졌다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2.05.11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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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당기순이익 지난해 동기 대비 133.5%↑
실적 지속 상승 기반 R&D 투자 늘려...올해 850억원 지출 예정
JW중외제약 본사 전경.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 본사 전경. <JW중외제약>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JW중외제약이 지난해 ‘R&D 중심 경영체제 전환’을 선언한 이후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R&D 중심 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10일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1543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7%, 44%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200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 사업이 모두 10% 이상 성장하며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ETC 사업 매출은 1264억원으로 지난해 1098억원 대비 15.1% 증가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69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JW중외제약은 전통적으로 수액 부문 사업의 매출 비중이 높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전문의약품의 매출 비중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오리지널 ETC를 주로 판매한다는 게 특징이다. 해외에서 개발한 신약들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회사가 직접 개발·허가·판매(판권) 등을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로 식약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악템라’도 이 같은 절차를 거처 판매 중인 의약품이다. 2009년 글로벌 제약사 로슈그룹 산하의 주가이제약으로부터 악템라의 국내 개발 및 독점판매 권한을 획득한 후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3상을 거처 2013년부터 판매하고 있다.

1분기 악템라는 전년 동기 대비 56.1% 성장한 6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3월부터 악템라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중증 환자로 확대되면서 올해는 더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8종 오리지널 ETC 제품 이외에도 지난해 10월 출시한 국내 최초 피타바스티틴 기반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 9월 소아항체환자 대상 급여 기준이 확대된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 등이 향후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주요 ETC 의약품들이 신약이다 보니 시장에 진입해 높은 매출을 올리는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서 “최근 이런 신약들이 환자 치료에 있어서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서 본격적인 매출성장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 R&D 투자액 변동 추이. JW중외제약 홈페이지
JW중외제약 R&D 투자비용 변동 추이. <JW중외제약 홈페이지>

신약 개발 플랫폼·오픈이노베이션 통해 R&D 성과 낸다

JW중외제약은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기술을 원동력으로 혁신신약 개발에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올해 85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기로 했다. 지난해 매출 6066억원의 15%에 달한다. 영업이익 334억원과 비교하면 2.5배가 많다. 2017년 349억원, 2018년 344억원, 2019년 407억원, 2020년 507억원, 2021년 513억원 등 꾸준히 투자액을 늘려가는 중이다.

투자금액을 계속 늘리는 이유는 혁신신약 R&D 과제가 증가하고 상위 개발 단계로 진입했기 때문이다. 신약 개발 플랫폼인 ‘클로버(CLOVER)’와 ‘주얼리(JWELRY)’가 큰 역할을 했다. 클로버는 암 세포주와 조직, 유전자 정보와 화합물은 물론 약효 예측 데이터를 축적한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클로버를 통해 10여 종의 후보물질을 발굴했으며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JW1601), 통풍치료제(URC102)는 기술수출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주얼리는 윈트(Wnt·세포에서 분비되는 당 단백질) 신호의 활성과 저해를 구별해주는 플랫폼이다. Wnt 신호를 억제하면 항암제가 되고 활성화하면 치매나 탈모, 퇴생성 관절염 등 노화나 퇴화 관련 질병 치료제가 된다. 클로버와 주얼리를 통해 발굴된 후보물질은 늘어날 전망이다. 이 외에도 JW중외제약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파이프라인 확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JW중외제약의 파이프라인에 대해 “후보물질들이 점점 많이 축적되고 임상 단계도 진전을 이룸에 따라 추가적인 라이선스 계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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