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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5-27 11:54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넥스트 빅테크 ‘메타버스’ 글로벌 확장 야심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넥스트 빅테크 ‘메타버스’ 글로벌 확장 야심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05.06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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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SK스퀘어, 게임사 ‘해긴’에 500억원 투자…“3대 주주 등극”
소셜형 ‘이프랜드’와 게임형 메타버스 ‘플레이투게더’ 시너지 기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각) MWC 2022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3대 넥스트 빅테크’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SKT>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월 28일(현지시각) MWC 2022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3대 넥스트 빅테크’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SKT>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게임 개발사 ‘해긴’에 투자를 단행했다. 현재 SK텔레콤은 소셜형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운영하고 있고, 해긴은 게임형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투게더’로 세계적인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해긴과 긴밀한 사업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메타버스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신사업 발굴 전문가’로 알려진 유영상 사장은 국내 이동통신 시장이 더 이상 가입자를 늘릴 수 없는 포화 상태에 이른 만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가 보유한 ‘3대 넥스트 빅테크(메타버스·AI반도체·양자암호)’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유 사장은 “2022년은 5G 상용화 이후 3년간 결집된 노하우로 탄생한 SK텔레콤의 넥스트 빅테크들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의 메타버스 야심작 이프랜드는 올해 80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1500개 이상의 제휴 요청을 받는 등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것은 물론이고, 국제 통신업계로부터 이동통신사가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아왔다. SK텔레콤은 해긴의 글로벌 게임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에 유리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SKT
SK ICT 패밀리와 글로벌 게임사 ‘해긴’의 시너지 효과.<SKT>

6일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해긴에 각각 250억원씩 총 500억원을 공동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SK ICT 패밀리는 이번 투자로 해긴의 3대 주주에 올랐으며, 전략적 투자자로서 최대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해긴은 컴투스를 창업한 이영일 대표가 2017년 9월 설립한 회사로 지금까지 총 4개의 게임을 글로벌 론칭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기존 누적 투자 유치금도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메타버스 요소를 갖춘 30여종의 실시간 미니게임을 제공하는 한국판 로블록스 ‘플레이투게더’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가 1억건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최대 일일 이용자 수가 4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여러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접속해 달리기, 폭탄 돌리기, 왕관 뺏기 등 미니게임을 함께 즐기는 동시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친구 맺기, 채팅 등 다양한 소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SKT
해긴의 게임형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투게더’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1억건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최대 일일 이용자 수 4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SKT>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 소셜 기능을 강화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새로운 네트워킹 형성이 가능하도록 구현한 이프랜드를 출시했다. 이용자들이 본인의 관심사나 취미를 간략히 소개하는 프로필 기능을 갖췄고, 관심 있는 아바타를 팔로우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소셜 기능은 이용자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또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메타버스 공간을 찾는 유인책이 되고 있다. 실제 이프랜드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가 450만명을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기존 SK의 메타버스 생태계가 보다 견고하게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의 소셜형 메타버스 이프랜드와 해긴의 게임형 메타버스 플레이투게더, SK스퀘어의 암호화폐 등을 연계한 거대 메타버스 생태계가 꾸려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이프랜드에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넣어 ‘아이버스(AI-VERSE, AI와 메타버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용자들이 좀 더 많은 재미를 느끼고 몰입도 있게 오랜 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게임 콘텐츠를 추가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SK텔레콤과 해긴의 서비스 간 아바타·공간 등을 공유하고 공동 이벤트를 개최하는 ‘멀티버스(Multiverse)’ 개념의 협력도 이뤄질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이 메타버스 생태계 안에서 이용자들이 아바타·가상공간·게임아이템 등 다양한 가상재화를 거래할 수 있는 경제시스템을 만들고, 가상자산 거래소와 연동해 언제든지 가상재화를 현금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SK스퀘어는 출범한지 6개월 만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 약 900억원을 투자하며 2대 주주(지분 35%)에 올라섰다. 올해는 암호화폐 백서를 공개하고 암호화폐 발행 및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아 SK텔레콤 AI&CO 담당은 “글로벌 게임사와의 협력이 SK텔레콤 아이버스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해긴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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