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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수소·전기’ 양방향 탄소중립 외치는 다움 다임러 트럭 CEO
‘수소·전기’ 양방향 탄소중립 외치는 다움 다임러 트럭 CEO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2.05.04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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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다음 다임러트럭 CEO.다임러트럭
마틴 다움 다임러 트럭 CEO.<다임러 트럭>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독일 자동차 회사 다임러에서 분사한 다임러 트럭이 탄소중립 목표를 여러 차례 내놓고 있다. 기본 방향은 트럭과 버스 부문 모두 수소·전기 투트랙이다. 두 가지 방향을 함께 키우면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마틴 다움(Martin daum) 다임러 트럭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일 ”2030년까지 유럽에서 탄소 제로 도시 버스와 모든 시장에서 탄소 제로 모델만 만드는 것이 우리의 야망“이라며 ”이에 도달하기 위해 우리는 트럭과 버스 간 강력한 시너지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임러 트럭은 다임러 AG가 상용과 승용 부문 분리를 결정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1926년 다임러 AG의 전신인 ‘다임러-벤츠’가 창립된 지 약 100년 만에 독립된 회사가 됐다.

다임러 트럭은 배터리와 수소에 기반한 투트랙 탄소중립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전기차가 대세인 승용 시장과 달리 상용 시장에서는 수소차의 매력도가 더 높은 편이다. 충전 시간이 전기차보다 짧고 주행거리 또한 길기 때문이다.

다임러 트럭의 무게감도 수소에 실려 있다. 다임러 트럭은 수소 전환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독일 수소업체인 린데와는 수소 트럭을 위한 차세대 액체 수소 연료 보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수소 충전을 쉽고 실용적으로 만드는 게 목적이다.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셸(Shell), BP(British Petroleum),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와 협력할 계획이다.

볼보그룹과는 수소 기반 연료전지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연료 전지 양산을 위해 합작 투자회사인 셀센트릭(cellcentric)을 설립했다. 세계 최고 연료전지 시스템 제조업체를 표방한 셀센트릭은 2025년부터 대규모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다임러 트럭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 운송 수단을 도입하는 게 목표다. 탄소중립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 기반 트럭·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수소 연료전지 차량은 2027년 첫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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