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H
    20℃
    미세먼지 좋음
  • 경기
    Y
    20℃
    미세먼지 좋음
  • 인천
    Y
    19℃
    미세먼지 좋음
  • 광주
    B
    21℃
    미세먼지 좋음
  • 대전
    H
    20℃
    미세먼지 좋음
  • 대구
    H
    21℃
    미세먼지 좋음
  • 울산
    H
    18℃
    미세먼지 좋음
  • 부산
    H
    19℃
    미세먼지 좋음
  • 강원
    Y
    18℃
    미세먼지 좋음
  • 충북
    Y
    20℃
    미세먼지 좋음
  • 충남
    H
    20℃
    미세먼지 좋음
  • 전북
    B
    20℃
    미세먼지 좋음
  • 전남
    Y
    19℃
    미세먼지 좋음
  • 경북
    H
    21℃
    미세먼지 좋음
  • 경남
    H
    21℃
    미세먼지 좋음
  • 제주
    H
    19℃
    미세먼지 좋음
  • 세종
    H
    20℃
    미세먼지 좋음
최종편집2022-10-05 14:16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실적으로 경영권 승계 굳힌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실적으로 경영권 승계 굳힌다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2.05.04 18:5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임 7년 동안 꾸준히 실적 상승...동생 허용준 대표와 '쌍끌이'
숙부 허일섭 회장 지주사 최대주주...우호지분 합하면 허 대표가 앞서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GC녹십자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GC녹십자>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2015년 취임 이후 줄곧 회사를 이끌고 있으며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재선임됐다. 재임 기간 실적이 꾸준히 상승해 경영권을 굳혔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허 대표는 고(故) 허영섭 전 회장의 차남으로 허일섭 회장 조카다. 2009년 허 전 회장 타계 후 경영권이 허일섭 회장에게 넘어갔지만, 현재 경영 일선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은 허은철 대표와 동생 허용준 GC녹십자홀딩스 대표다. 허일섭 회장이 GC녹십자홀딩스의 최대주주(12.16%)이며 GC녹십자홀딩스는 GC녹십자 지분 50.06%를 소유한 최대주주다. 

허일섭 회장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장남인 허진성 녹십자홀딩스 전략기획부문 성장전략실장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허 회장 직계 가족이 보유한 GC녹십자홀딩스 지분은 허진성 실장 0.69%, 장녀 허진영 씨 0.27%, 차남 0.64%, 허 회장 부인 최영아 씨 0.33% 등이다. 허 회장을 비롯한 가족의 총 지분율은 14.8%에 이른다. 반면 허은철·허용준 대표의 지분율은 각각 2.60%, 2.91%로 허 회장 일가 지분율과 차이가 크다.

하지만 목암생명과학연구소(8.73%), 목암과학장학재단(2.10%), 미래나눔재단(4.38%) 등이 허은철·허용준 형제의 우호지분으로 평가된다. 허영섭 전 회장이 타계하기 전 녹십자홀딩스와 녹십자 주식 각각 30만주, 20만주를 연구소와 재단에 기부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영권을 놓고 지분 대결을 벌인다면 표면적으로는 허은철·허용준 형제가 유리할 것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현재까지 허은철 대표 체제는 순항 중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5378억원, 영업이익 73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 4149억원, 영업이익 41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6%, 47.7% 성장했다. 사업부문별로 대부분 사업이 순 성장을 기록했다. 혈액제제 사업 매출 947억원, 처방의약품 958억원, 백신 174억원, 소비자헬스케어 등 기타 부문 565억원으로 집계됐다.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측면에서도 영업이익률이 8.2%포인트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상장 계열사인 GC셀, GC녹십자웰빙, GC녹십자엠에스 등도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실적 전망은 밝은 편이다.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GC녹십자의 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조7330억원, 982억원으로 전망했다. 각각 올해보다 12.7%, 33.4% 늘어난 수치다. 김 연구원은 “2021년에는 코로나19 관련 매출이 성장을 이끌었다면 올해는 백신·처방의약품 사업 등 자체품목이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22년 백신 사업 매출은 2728억원, 처방의약품사업 매출은 3974억으로 전망된다.

ALYGLO, 10조 규모 미국 시장 하반기 진출 기대

GC녹십자는 글로벌 독감백신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백신 사업에 장점이 있을뿐 아니라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에프’ 등 자체 개발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신약 연구개발(R&D)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3일 GC녹십자는 SK바이오팜에서 20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신약 물질을 발굴해온 이한주 디스커버리 유닛(Discovery Unit)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약 물질 발굴과 초기 연구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영입, R&D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GC녹십자는 최근 면역글로불린 주사제 ‘ALYGLO(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10%)’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2월 FDA로부터 ‘검토완료서한(CRL)’을 수령했고, 오창 혈액제제 생산시설에 대한 현장 실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RL은 FDA가 품목허가를 위해 의약품 허가 신청서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 회사에 보내는 보완요청공문이다.

코로나19가 엔데믹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전 세계적으로 방역 규제뿐 아니라 출입국 규제도 완화되는 추세라서 현장실사 실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회사 측은 올해 하반기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의 면역글로불린제제 시장 규모는 10조원에 이르고 연 평균 5% 이상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향후에도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ALYGLO의 경우에는 미국 전체 면역글로불린제제 시장에서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이사회에서 결정할 일”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업계에선 이사회의 결정에 회사의 실적이 가장 중요한 판단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허구라 2022-05-04 20:06:48
언론에 나와서 벌벌떠는 모습을 보니 회사를 먹을 그릇은 안되는거 같네. 그래서 누구하나 먼저 가면 사촌이랑 나눠먹기로 정한건가. 빙신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