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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3-02-05 13:5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종국 SR 대표 중대시민재해 ‘제로(0)’ 고삐 죈다
이종국 SR 대표 중대시민재해 ‘제로(0)’ 고삐 죈다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5.04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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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시민재해 예방 종합 계획안 수립…유관기관과 사고 예방 팔 걷어붙여
이종국 SR 대표이사.<SR>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이종국 SR 대표이사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역사와 객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줄이고자 전담 프로젝트팀을 구성하는 한편, 협력 보험사에 전용 접수창구 설치도 계획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쏟고 있다.

예방 대책 수립, 시행 프로젝트팀 구성…SR·보험사·협력사 머리 맞대

SR은 최근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 계획안을 마련했다.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보호를 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중대시민재해를 한 건도 발생시키지 않겠다는 의지다. SR 임직원은 물론 보험사, 협력사 등 영업사고와 관련한 모든 유관기관 관계자가 머리를 맞대 종합대책을 강구한다. 전사 차원을 넘어 유관기관까지 협업해 중대시민재해 예방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복안이다.

4일 SR에 따르면 지난해 이 회사에서 발생한 영업사고 건수는 총 109건이다. 영업사고란 철도 운영과 관련된 영업활동 중 고객에게 발생한 사고를 의미하며 여객사상사고(대인)와 재물손해사고(대물)로 구분된다. 특히 지난해 SR에서 발생한 사고는 직전 연도 총 132건보다 23건 줄어든 수준으로, 최근 3년간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발생 건수는 감소 중이나 최다 발생 유형인 전도(넘어짐) 사고 등이 매년 유사한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SR은 기존 영업사고 유형뿐 아니라 발생빈도가 높은 사고를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계획안에 담긴 예방책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이달부터 운영 중인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이라는 프로젝트팀이다. 올해 12월까지 운영 예정인 프로젝트팀은 SR뿐 아니라 보험사(현대해상화재보험), 협력사(코레일테크) 등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한다. 전사 차원을 넘어 영업사고와 관련한 유관기관의 역량을 한곳으로 모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젝트팀은 중대시민재해 및 영업사고 예방과 관련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하고 유관부서, 기관 실무자 간 정기회의를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교육, 홍보 등을 시행한다. SR의 영업, 안전 차량 분야 등 유관 부서 실무자와 역, 승무센터 등 소속 현업 실무자, 보험사·협력사 등 외부 기관 실무자 중 1~2명 수준으로 구성돼 현장 중심의 사고 예방에 방점을 찍었다.

SR은 중대재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우.문.현.답’ 프로젝트팀을 운영 중이다.<SR>

영업사고 처리 원스톱 체계 구축…고객 만족도↑

영업사고로 손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SR은 연내 구축 완료를 목표로 ‘영업사고 처리 원스톱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보험사 내 SR의 영업사고를 전담으로 처리할 보험사 직원을 배치해 사고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사고접수부터 고객안내, 사고조사, 보험금 보상 등 일련의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다.

원스톱 체계 구축을 위해 SR 전담 사고 접수창구도 도입할 계획이다. SR 영업사고 전담 처리 직원 배치와 연계해 연중무휴 사고 접수 창수를 운영한다. 아울러 연내 영업사고 유형, 부상 정도 등에 따라 사고 발생 시 사고 현장에 보험사 직원 등이 긴급 출동해 고객 구호, 초동 조치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사고접수 안심콜 시행과 보험금 확정 전이라도 긴급을 필요로 하는 경우 추정보험금의 50%를 가지급금으로 지급하는 제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SR 관계자는 “영업사고 처리 원스톱 체계와 관련된 부분은 연내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 보험사와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R은 매월 2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임원진이 직접 나서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안전지도사 10명과 안전패트롤 21명을 선임해 현장 중심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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