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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8-08 18:12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스피 떠나 미국 주식 쓸어담는 서학개미…증권사 ‘태평양 전쟁’ 뜨겁다
코스피 떠나 미국 주식 쓸어담는 서학개미…증권사 ‘태평양 전쟁’ 뜨겁다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2.04.28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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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투자자 외화증권 보관금액 역대 최대 기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연장·소수점 거래 등 서비스 경쟁
코스피가 전 거래일(2668.31)보다 29.25포인트(1.10%) 내린 2639.06에 마감한 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2668.31)보다 29.25포인트(1.10%) 내린 2639.06에 마감한 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최근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이 늘고 있다. 국내 증시가 연초부터 하락세를 이어가자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주식으로 몰려간 것이다. 증권사들은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연장, 소수점 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서학개미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1005억9000만 달러(한화 약 127조1961억원), 결제금액은 4907억1000만 달러(620조5028억원)로 전년 대비 각각 39.3%, 51.7%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해외주식으로 눈을 돌린 데에는 올 들어 코스피 등 국내 주식시장이 휘청거린 영향이 크다.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말 2999.55에서 27일 기준 2639.06으로 12% 하락했고,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는 1033.98에서 896.16으로 13% 떨어졌다.

급증한 서학개미 덕분에 증권사들의 해외증권 수탁수수료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2019년 1634억원이었던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증권 수탁수수료 규모는 2020년 5466억원으로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8507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 경쟁 ‘후끈’

증권사들은 서학개미를 끌어모으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중 가장 적극적인 증권사는 삼성증권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2월부터 세계 최초로 미국주식 전종목에 대한 주간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미국주식 거래는 정규시장(한국시장 기준 오후 11시 30분~오전 6시)과 함께 프리마켓(오후 6시~11시 30분), 애프터마켓(오전 6시~7시) 시간에만 가능했다. 이 때문에 국내 투자자들 입장에서 거래시간과 관련한 불편이 큰 상황이었다.

삼성증권이 지난 한 해 동안 미국주식을 주문한 고객들의 주문시간대를 분석한 결과, 정규시장이 개시되는 밤 1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거래가 전체 거래의 50%를 차지했다.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고객이 밤새도록 잠을 설쳐가며 시장에 대응하기 힘들어 장 초반 매매를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수치로 나타난 것이다.

삼성증권이 주간거래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삼성증권 고객은 기존 거래시간 외에 한국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도 미국주식 전종목 거래가 가능해졌다. 하루의 거의 대부분인 20시간 30분 동안 매매를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낮에도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는 업계에서 삼성증권이 유일하다.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연장을 제공하는 증권사도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국내 증권사 최초로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연장했다. 기존 오전 6시부터 8시까지인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이 오전 10시까지로 늘어난 것이다. 거래시간 연장 후 이 증권사의 애프터마켓 약정액은 약 172억원으로 연장 전(평균 55억원)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소액 투자자도 미국 우량주식에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이미 대부분 증권사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글로벌 우량주 투자의 진입수단으로 활용하는 젊은 투자자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스증권은 지난 19일 미국 우량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는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에 나섰다.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방식으로, 증권사가 일정 주기로 고객들의 소수점 주문을 모으고 이를 온주(1주)로 만들어 매매하는 구조로 진행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주문 시점 가격으로 즉시 체결한다.

한국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 등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주식은 연간 기본공제액 250만원을 초과해 수익이 발생하면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과세 대상이 될 경우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관할 세무서에 자진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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