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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두산인프라코어, 1분기 영업이익 1049억원…전년대비 4.5% 감소
현대두산인프라코어, 1분기 영업이익 1049억원…전년대비 4.5% 감소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2.04.27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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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도 1조1545억원으로 13.5% 감소...중국시장 위축 영향, 신흥시장 개척 주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매출 및 시장비중 추이.<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전년동기보다 1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7일 전자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실적(잠정)이 매출 1조1545억원, 영업이익 1049억원을 기록했다고 당일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매출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기가 위축된 중국 시장의 영향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13.5%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4.5% 줄었다.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려 수익이 개선됐으며, 사외 엔진 판매량 급증과 엔진 A/S 매출 증대로 영업이익률 9.1%를 달성했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사업부의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의 건설장비 판매량 성장세가 눈에 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선진시장의 경우 경기 호조 및 주택, 인프라 건설 수요 증가와 신제품 출시 통한 라인업 강화, 딜러망 확충 등의 전략이 맞아떨어지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32.8% 증가한 30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이 지역 총 매출의 29%에 해당한다.

아시아, 남미 등 신흥시장도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정부 주도의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3.8% 증가한 4383억원을 기록했다.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선진 및 신흥시장의 매출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선진시장의 경우 지난해 1분기 총 매출에서 19%를 차지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33%를 기록했으며 신흥시장은 지난해 1분기 36%에서 이번 분기 48%로 비중이 확대됐다.

엔진사업부의 경우, 굴착기, 지게차, 농기계 등에 탑재되는 소형 디젤(G2) 엔진의 사외판매량 증가와 애프터 마켓(A/S) 강화에 따른 매출이 늘어나며 두자릿수 영업이익률(12.1%)을 기록, 28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 전환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미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IIJA) 투자 지원 발표 등 각국서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발표되며, 선진 및 신흥시장의 건설장비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며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 신제품 적시 출시와 대형기종 판매 확대 등으로 이들 지역을 집중 공략, 수익성 극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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