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부분차단 실시…여름 휴가, 명절, 동절기 제외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중앙고속도로 보수공사로 일부 구간이 1년여간 통제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중앙고속도로 개량공사를 위해 횡성IC∼홍천IC 구간(26.1km) 양방향을 주말을 포함한 24시간, 1개 차로씩 차단 한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여름 휴가기간과 명절 및 동절기에는 차단하지 않는다.
춘천방향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통제된다. 부산방향은 내달 2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개량공사는 시설 개선을 통한 고속도로의 안전성 향상에 목적이 있다. 통제 기간 동안 노후화된 포장을 아스팔트로 재포장해 운전자의 주행 쾌적성을 향상시키고 중앙분리대 높이 상향(0.81→1.37m), 가드레일 교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간 차단으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횡성IC~홍천IC 구간 총 26.1km를 약 6km씩 4번에 나눠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또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공사를 실시해 평일 공사 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던 3년의 공사기간을 1년 3개월로 단축한다.
공사 진행방향은 ▲춘천방향은 횡성IC→홍천IC ▲부산방향은 홍천IC→횡성IC 등이다. 도로공사는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티맵(T-MAP)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안내를 제공하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에도 공사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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