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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6: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화건설, ‘친환경+VR 기술’ 적용 모델하우스 공개
한화건설, ‘친환경+VR 기술’ 적용 모델하우스 공개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2.04.18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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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폐기물 최소화하고 소재 재활용 용이한 마감재 도입
유니트, 커뮤니티센터 VR로 제작해 현실감 있게 체험 가능
CG로 제작한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VR 커뮤니티 화면.<한화건설>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한화건설이 친환경 아이템과 새로운 기술을 강조한 모델하우스를 선보였다.

한화건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 친환경 경영과 첨단 VR 기술을 도입한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모델하우스에 적극 반영했다고 18일 밝혔다.

분양홍보관이나 모델하우스는 가설건축물로 지어져 분양 후 철거가 불가피하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건설폐기물이 발생한다. 한화건설은 건설폐기물 최소화를 위해 소재 재활용 및 새 제품으로 재제작이 용이한 제품을 타일과 바닥 카펫 등의 마감재 공사에 활용했다. 또 녹차, 쑥 등을 주원료로 만든 종이벽지와 점토 패널 등 친환경적으로 제작된 자재들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많은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부착식 사인물 활용을 최소화하는 대신 분양이 끝난 이후에도 재사용이 가능한 빔프로젝터, 미디어패널, DID 모니터 등 디지털 사이니지를 적극 활용했다. 한화건설은 이를 통해 폐기물 발생을 줄일 뿐만 아니라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분양홍보관은 현실감 있는 가상체험을 제공하는 메타버스적 요소도 도입했다. 기존 모델하우스는 실제 건립된 유니트를 촬영해 VR 화면을 제공하고 미건립 유니트와 커뮤니티 시설의 경우 축소 모형을 만들어 전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화건설은 미건립 유니트와 커뮤니티시설의 모형을 대체하는 VR 화면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해 분양홍보관 터치모니터와 분양 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 커뮤니티 시설까지 VR을 적용했으며 핸드폰을 이용해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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