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LS전선아시아가 올해 1분기 베트남 생산법인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역대 두번째다.

LS전선아시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56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 19.9%, 영업이익 12.8% 증가했다.

1분기 기준 매출은 베트남 생산법인 창사 이래 최대다. 영업이익은 2020년 1분기 73억원에 이어 두번째를 기록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전력 시장의 본격적인 시작점이 2분기인 만큼 전년도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인 매출 7506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을 올렸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통신선 최대 수출 지역인 북미지역에서 고부가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한 설비 증설이 올해 1분기에 완료돼 올해 통신선의 역대 최고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