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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인수 후 운용자산 4배 ‘껑충’ 글로벌X 베루가 CEO
미래에셋 인수 후 운용자산 4배 ‘껑충’ 글로벌X 베루가 CEO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2.04.14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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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운용자산 411억 달러…미국 ETF 시장 12위 운용사 발돋움
루이스 베루가 글로벌X CEO.<루이스 베루가 트위터>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전문 운용사 글로벌X(GlobalX)의 운용자산(AUM)이 지난해 10월 기준 4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2018년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인수 된 지 3년 여만에 4배 넘는 성장을 이뤄낸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1일 종가 기준 글로벌X AUM은 411억 달러(약 48조3200억원)로 집계됐다. 2020년 말(209억 달러) 대비 2배 성장했다. 글로벌X는 지난해 핌코(PIMCO), 피델리티(Fidelity),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등을 제치고 미국 ETF 시장 12위 운용사로 발돋움했다.

루이스 베루가(Luis Berruga) 글로벌X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X는 견고하고 차별화된 플랫폼 구축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ETF 산업에서 선두에 설 수 있었다”며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X는 미래에셋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08년 설립된 글로벌X는 2009년 첫 ETF를 시장에 출시한 이후 혁신적인 상품을 바탕으로 미국 ETF 시장에서 라이징스타로 주목받았다. ETF는 특정 주가지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펀드를 말한다.

글로벌X의 본격적인 성장 궤도 진입은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인수됐을 때부터 시작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8년 글로벌X를 인수했다. 글로벌X 운용 규모는 인수 당시 55여개 ETF, 105억 달러에서 현재 92개 ETF, 411억 달러로 빠르게 성장했다.

최근 글로벌X는 직장 문화와 직원 복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글로벌 컨설팅 기업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Great Place to Work)의 인증을 받았다.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는 기업·기관이 신뢰도 높은 직장 문화 개발을 통해 가장 좋은 업무 환경을 구축하도록 돕는 컨설팅 기업이다.

이번 직원 설문조사에서 글로벌X 직원 가운데 96%가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응답했다. 미국 기업의 평균(57%)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또 직원 98%는 경영진이 비즈니스 관행에서 정직하고 윤리적이라고 평가했고, 회사의 고객 서비스가 훌륭하다고 답했다.

루이스 베루가 CEO는 “권한 부여, 탐구, 진정성, 열정 등의 기업 문화는 창립 이후 회사의 핵심 가치였으며 모든 비즈니스 측면에서 이러한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인증으로 글로벌X가 직원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회사라는 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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