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부영그룹(시공 부영주택)이 경기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95세대를 본격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급 분은 2009년 준공된 진접 ‘사랑으로 부영’ 22개동 1080세대 단지 중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세대를 분양하는 것으로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 84㎡ 평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4호선 연장 종점 진접역 인근 위치…‘시세대비 합리적’ 관심 ↑

특히 분양가격이 4억 3200만~4억 9550만원으로 책정돼 공급되는 만큼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공급 일정은 오는 21일(목) 1순위 청약, 22일(금)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28일(목)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계약은 5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3일간 남양주시 경춘로 393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체결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주변 환경도 장점이지만 무엇보다 최근 4호선 진접선 개통과 함께 진접 일대 아파트의 호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라며 “공급 이전부터 진접 ‘사랑으로 부영’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