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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최수연 네이버 대표 “5년 내 글로벌 사용자 10억명, 매출 15조원 달성”
최수연 네이버 대표 “5년 내 글로벌 사용자 10억명, 매출 15조원 달성”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2.04.13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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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네이버 밋업’ 행사 참석…네이버만의 차원 다른 행보 선언
최수연(오른쪽) 네이버 대표와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가 13일 ‘네이버 밋업’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네이버>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새롭게 출발하는 네이버가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3일 열린 ‘네이버 밋업(NAVER Meetup)’ 행사에서 최수연 최고경영자(CEO)와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네이버만의 차원이 다른 행보를 보이겠다고 선언했다.

‘팀네이버’ 전 세계로 확대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는 창업 초기부터 전 세계로 향하기 위해 끝없는 시도를 했다”며 “그 결과 10년간의 도전 끝에 일본과 동남아 시장에서 라인을 성공시켜 글로벌 1.0 단계를 지난 후 웹툰, 스노우, 제페토 등 사업이 글로벌 규모로 성장해 2.0 단계에도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글로벌 3.0 단계 돌입을 선언했다.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기술 리더십’ ‘국내외 파트너십’ 등 서로 간의 시너지를 통해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하나의 사업이 아닌 다양한 사업과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 북미, 유럽 등에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어 5년 내 글로벌 10억명의 사용자와 매출 15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네이버 대표로서 “팀네이버의 위가 아닌 중심에서 각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5년 후 기업가치 150조원”

김남선 CFO도 네이버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김 CFO는 “네이버는 포트폴리오, 성장성 측면에서 저평가 받고 있지만 가치 신장 여력이 상당하다”면서 “수많은 플랫폼 기업이 어느 정도 규모를 달성하면 문어발식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성장이 막히는 오류를 범하지만 네이버는 유기적으로 잘 짜여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검색, 커머스, 테크핀 등 각 사업 영역이 서로 연결돼 있어 이미 글로벌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CFO는 성장성 측면에서도 “네이버는 5년 단위로 매출을 두 배 이상 성장시켰다”며 “지난해 6조원을 달성했기 때문에 5년 내 매출 15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는 작년 상반기 시가총액 70여조원까지 도달했고 이제 목표는 시가총액 150조원”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팀네이버는 모든 분야가 일본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라인웍스, 클라우드, 클로바 등 기업간 거래(B2B) 비즈니스와 기반 기술들의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일본 시장이 창업 생태계와 B2B라면 북미 시장은 콘텐츠 비즈니스에 주력한다. 북미 시장에서 웹툰, 웹소설 기반 콘텐츠 비즈니스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북미는 최 대표와 김 CFO가 인수합병(M&A)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또한 하이브와 협업하고 있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올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네이버만의 기술력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파트너십도 강화한다. 네이버랩스 유럽은 글로벌 수준의 AI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 버티컬 커머스와 콘텐츠 사업 분야에 접목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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