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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포스코케미칼, 포항에 하이니켈 NCMA 양극재 생산라인 착공
포스코케미칼, 포항에 하이니켈 NCMA 양극재 생산라인 착공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2.04.07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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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만톤 양극재 포항공장…2025년 6만톤 확대 예정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이 7일 열린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포항공장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포스코케미칼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이 7일 열린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포항공장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포스코케미칼>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7일 양극재 포항공장 착공식을 열고,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라인 건설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3월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 착공에 이어, 국내에서도 대규모 배터리소재사업 투자에 나서며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의 도약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에서 양·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등 배터리소재 분야 투자를 확대한다.

약 2900억원을 투자하는 양극재 포항공장은 연산 3만톤 규모로 포항시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12만여㎡ 면적에 조성된다. 2024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추가 투자를 통해 2025년에는 연 6만톤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극재 6만톤은 고성능 전기차 60만대 이상에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현재 기준 연간 매출로는 2조5000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곳에서는 차세대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주행거리를 늘리고 안정성도 함께 높일 수 있는 하이니켈 NCMA 단입자 양극재를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는 니켈 용량을 높여 배터리의 에너지 저장용량을 극대화한다. 니켈·코발트·망간 등 여러 원료를 하나의 입자구조(single-crystal)로 결합해 강도와 열안정성을 강화한 소재다.

포스코케미칼은 현재 니켈 함량 90% 수준의 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니켈 96% 제품의 시험생산을 완료할 계획이다.

포스코케미칼은 포항공장 착공을 통해 2025년까지 포항·광양·구미 등 국내에 총 연 16만톤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집적화한다. 고성능 전기차용 양극재의 수주 확대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해외 주요 전기차 시장인 북미·중국·유럽·인도네시아에도 총 11만50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등 2025년까지 국내외 투자를 통해 연 27만5000톤의 글로벌 양극재 생산능력을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그룹과 연계한 리튬과 니켈 등의 원료 확보로부터 소재 양산능력까지 독보적인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체인을 갖췄다”며 “이러한 경쟁력이 결집된 양극재 포항공장은 글로벌 시장과 대한민국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배터리소재 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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