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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1분기 매출 77조원…창사 이래 분기 최대 실적
삼성전자, 1분기 매출 77조원…창사 이래 분기 최대 실적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2.04.07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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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크라이나 사태, GOS 논란 등 각종 악재에도 최대 매출 기록 갈아치워
삼성전자가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뉴시스
삼성전자가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매출 77조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으로 인한 원자재값 인상 및 글로벌 공급망 위기,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22의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논란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7일 삼성전자는 1분기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0.3%, 17.8% 증가했고 전기 대비 0.6%, 1.7%씩 오른 규모다. 

매출은 창사 이래 사상 최대다. 지난해 3분기 73조9천8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분기 매출 첫 70조원을 돌파한 뒤 4분기에 역대 최고인 76조5천7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1분기 만에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영업이익 경우 역대 1분기 기준 2018년 15조64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이번 실적은 증권가의 전망치(에프앤가이드 평가 기준)인 매출 75조2565억원과 영업이익 13조원1106억원을 웃돌고 있다. 

이날 잠정 실적으로 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 호조와 반도체 실적 선방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정보통신·모바일 부문에서 매출 33조3800억원, 영업이익은 4조1500억원가량 올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전분기보다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55.8% 증가한 규모다. 

신제품 갤럭시S22는 지난 2월 전 세계 70개국 사전 예약에서 전작 대비 2배 이상 많은 사전 판매량을 보이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SMS GOS 논란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집단 소송제기와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판매 6주 만에 100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에 출시된 전작 갤럭시S21(57일)에 비해 2주 빠르며, 2019년 출시된 갤럭시S10(47일)보다도 4일 빠르다.

반도체 부문 실적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초 D램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데이터센터 등 수요가 받쳐주면서 D램 가격은 1분기에 약 8% 하락에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1분기 반도체 부문 매출액은 약 25조원, 영업이익은 약 8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TV 등 가전 부분 실적은 이전 분기에 비해 감소했지만,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시장을 공략하면서 실적에 타격을 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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