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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5:5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상생기금 조성해 모빌리티 생태계 동반성장”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상생기금 조성해 모빌리티 생태계 동반성장”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2.04.07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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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생태계 맞춤형 ‘동반성장 플랜’ 통한 윈-윈 모색
ESG 경영 강화로 내실 다져 미래 모빌리티 혁신 지속 추진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CEO.<카카오모빌리티>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택시 출시 7주년을 맞아 상생적 혁신 기반의 사업 전략과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을 통한 글로벌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류긍선 대표는 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존 택시업계를 비롯한 공급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적 혁신’을 카카오모빌리티의 지향점으로 내세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4일 카카오 T 플랫폼 내 택시 배차 시스템의 원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공급자들의 소모적인 광고비 경쟁을 유도하는 대신, 최상의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공급자들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이 수요 창출로 이어지고, 공급자의 수익 기회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상생기금 500억원+α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공동체 차원에서 추진하는 상생기금 중 500억원에 대한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류 대표는 “이 기금을 단순 현금성 지원 형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빌리티 생태계에 참여하는 공급자, 업계, 이용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향후 5년간 370억원의 기금을 집행해 플랫폼 내 공급자들의 수익 증진을 꾀하고, 플랫폼 공급자 처우 개선을 위해 80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중소 사업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일 방안을 모색해 기존 업계와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한다.

향후 카카오 및 카카오 임팩트 재단 등과 협력을 통해 500억원 이외 추가 기금도 조성한다. 이 기금은 장애인, 반려동물 등 이동약자의 이동권 개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모빌리티 종사자들의 복지 개선 및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주요 경영이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상생자문위원회와 모빌리티 투명성위원회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의 객관적인 자문 및 진단으로 공급자·이용자·플랫폼이 함께 성장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들도 개선해 나가는 중이다.

글로벌 진출 원년…해외 진출 가속화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를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먼저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하늘길을 이용하는 입국자와 출국자를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해외 여행객들이 전 세계에서 카카오 T 앱으로 현지 이동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방문객들을 위해 주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솔루션도 모색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글로벌 진출 관련 구체적인 계획을 올해 3분기 내로 가시화한다는 목표다.

류긍선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7년간 ‘상생형 혁신’을 통해 독보적인 모빌리티 성장 모델을 구축해왔다”며 “앞으로 카카오 공동체와 협력을 통해 상생기금을 조성해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글로벌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해외 진출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택시’는 2015년 3월 카카오 내 탐구생활TF를 통해 첫선을 보인 이후 2017년 카카오모빌리티가 공식 출범해 카카오택시를 ‘카카오 T’로 리브랜딩했다. 카카오 T는 주차·내비·대리·기차·버스·항공·전기자전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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