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3000억원, 최고 30층, 16개동, 1012가구 단지.. 15년만에 서울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추진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포스코건설이 10여년만에 대규모 서울 도시정비사업에 나선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노량진3구역 재개발조합이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포스코건설은 조합원 328명 중 288명의 표를 얻어 87.8%의 찬성율을 기록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232-19 일대 7만3068㎡ 부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6개동, 1012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2954억원 수준이다. 2023년 중 이주를 완료하고 착공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의 서울 대단지 수주는 2007년 상도동 더샵 이후 처음이다. 포스코건설은 15년 만에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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