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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4:4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빗 리서치센터 “가상자산 일정기간 정기적 매입하면 수익률 ‘플러스’”
코빗 리서치센터 “가상자산 일정기간 정기적 매입하면 수익률 ‘플러스’”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2.04.04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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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네 가지 투자 전략별 수익률 분석..."DCA, 손실 회피적 투자자에 효과적"
투자자 A, B, C, D의 수익률(파란색)과 샤프비율(빨간색) 비교.<코빗 리서치센터>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리서치센터가 시장 추이와 무관하게 정기적으로 가상자산을 매입하는 ‘달러비용 평균법(DCA)’ 전략이 수익률에 우세하다고 발표했다.

4일 코빗리서치센터는 ‘달러비용 평균법은 정말 유효한 매입 전략일까?’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단기적인 가격 변화에 민감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립식 투자 전략인 DCA를 소개하기 위해 만들어 졌으며 DCA는 특정 자산을 일정 기간 정기적으로 매입해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는 투자 전략이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가상자산 투자에 있어 DCA 전략이 시장 동향에 따라 자금 투입 시기를 결정하는 마켓 타이밍 전략보다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리서치센터는 투자 전략에 따라 네 집단으로 나눴다.

투자자 A는 매년 비트코인 가격이 최저일 때 비트코인을 1200달러씩 10년간 매수한다. 투자자 B는 시장 동향과 무관하게 매월 1일 비트코인을 100달러씩 10년간 매수한다. 투자자 C는 연중 구글 트렌드에서 ‘비트코인’ 검색량이 가장 많을 때 비트코인을 분할 매수하며, 투자자 D는 같은 기간 현금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으며 무위험 수익률은 2%로 가정했다.

리서치센터는 모든 집단군에 각각 1만2000달러를 지급하고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수익률 데이터를 추적했다. 그 결과, 투자자 A 집단군의 수익률과 샤프 비율이 제일 높게 나왔지만, 현실적으로 완벽한 마켓타이밍을 알아 시장에 진입하는 투자자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익률, 샤프 비율에서 2위를 차지한 B 집단군의 DCA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정 센터장은 "DCA 전략이 일반 투자자도 실현할 수 있는 유용한 전략"이라며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저해하는 인지 편향의 영향을 감소시키며 특히 이익에서 얻는 기쁨보다 손실에서 입는 상실감이 더 큰 손실 회피적 성향의 투자자에게 DCA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변동성이 큰 자산일수록 잘못된 투자 판단의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주식보다 가상자산에서 DCA의 장점이 부각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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