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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0-05 18:14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지난해 영업이익 51조 넘겨…하루 1415억원씩 벌었다
삼성전자, 지난해 영업이익 51조 넘겨…하루 1415억원씩 벌었다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04.04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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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스코어, 국내 500대 기업 2019~2021년 실적 변화 분석
500대 기업 매출 사상 첫 3000조원 돌파…영업이익 역대 최대 250조원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뉴시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국내 500대 기업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처음으로 3000조원을 넘겼고, 영업이익도 역대 최대인 250조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작년 500대 기업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500대 기업 중에서 영업이익 증가액이 가장 컸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2020년 35조9939억원에서 2021년 51조6339억원으로 15조6400억원(43.5%)이나 급증했다. 이어 SK하이닉스, 포스코홀딩스, HMM, 현대자동차, 에쓰오일, LG화학, 기아, GS칼텍스, SK에너지 등이 ‘톱10’에 들었다.

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지난달 31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한 413개 기업의 2019~2021년 실적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500대 기업 매출은 3026조8266억원으로 전년 2669조5853억원에 비해 357조2413억원(13.4%)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48조4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155조9216억원보다 92조5156억원(59.3%)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기록이다.

업종별로 보면, 21개 업종 중 매출이 증가한 업종은 17곳(81%)이었다. IT전기전자는 매출이 2020년 453조395억원에서 지난해 556조4570억원으로 103조4175억원(22.8%) 늘며 증가액이 가장 컸다. 석유화학은 지난해 매출 346조69억원으로 전년 257조2565억원보다 88조7504억원(34.5%) 늘었다. 이어 자동차·부품(36조5871억원·13.7%↑), 철강(35조1183억원·31.4%↑), 상사(31조1814억원·41.2%↑) 순으로 매출 증가액이 컸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업종은 16곳(76%)이었다. IT전기전자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81조8402억원으로 전년 50조479억원보다 31조7923억원(63.5%) 늘었다. 그 뒤로 석유화학(24조5240억원·554.5%↑), 철강(10조9491억원·252.0%↑), 운송(9조3238억원·363.5%↑), 자동차·부품(8조1138억원·107.5%↑) 순으로 영업이익 증가액이 두드러졌다.

CEO스코어
2021년 영업이익 증가액 상위 10개 기업.<CEO스코어>

영업이익 증가액이 가장 큰 기업은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1조6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35조9939억원보다 15조6400억원(43.5%) 늘었다. 이어 SK하이닉스(7조3977억원·147.6%↑), 포스코홀딩스(6조8351억원·284.4%↑), HMM(6조3967억원·652.2%↑), 현대차(4조2843억원·178.9%↑), 에쓰오일(3조2401억원·흑자전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전력공사는 영업이익이 9조9464억원이나 줄며 감소액이 가장 컸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5조860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4조863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 대우조선해양(-1조9081억원), 한국씨티은행(-1조3104억원), 현대중공업(-8328억원) 등도 적자로 돌아섰다. SK(-8279억원·49.9%↓), SK이노베이션(-6504억원·48.9%↓), 한국수력원자력(-5114억원·38.9%↓) 등도 영업이익 감소액이 컸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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