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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네이버웹툰,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 ‘1위’ 도약하나
네이버웹툰,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 ‘1위’ 도약하나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2.03.31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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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서비스 업체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 인수
日 디지털 만화 플랫폼 거래액 8000억원, MAU 2000만명 확보
네이버웹툰 일본 계열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가 일본 전자책 서비스 업체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을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네이버웹툰>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네이버웹툰이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일본 전자책 서비스 업체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eBOOK Initiative Japan)’을 인수했다.

31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일본 계열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LINE Digital Frontier)는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 지분 100%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은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 자회사로 편입된다.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은 일본 전자책 서비스 업체 ‘이북재팬’과 종이책 온라인 판매 서비스 ‘북팬’을 운영하고 있다. 이북재팬은 일본 대표 포털 사이트 야후재팬과 연동을 통해 높은 대중적 인지도를 쌓고 있다. 현재 80만개 이상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네이버웹툰은 일본 웹툰 서비스 ‘라인망가’와 일본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이북재팬’을 기반으로 일본 콘텐츠 업계에서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라인망가와 이북재팬의 지난해 통합 거래액은 약 8000억원, 통합 월간 활성화 사용자 수(MAU)는 2000만명 이상으로 네이버웹툰은 일본 내 디지털 만화 플랫폼으로는 최대 거래액을 보유할 전망이다.

특히 모바일 앱(app) 중심의 라인망가와 웹(web) 중심 이북재팬에서 국내외 다양한 웹툰 작품이 동시에 유통됨으로써 효율적인 작품 프로모션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웹툰은 라인망가에 다양한 한국 웹툰을 추가해 라인업을 보강하는 한편, 일본 로컬 콘텐츠도 강화해 웹툰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본 콘텐츠 업계에서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이번 인수는 세계 최대 만화 시장 일본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 라인망가의 영향력을 공고히 해 이북재팬과 함께 웹툰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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