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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통신 3사, ESG 경영 확산 ‘맞손’…공동 펀드 400억원 조성
통신 3사, ESG 경영 확산 ‘맞손’…공동 펀드 400억원 조성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03.29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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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대표기업 첫 사례 …ESG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 전액 사용
(왼쪽부터)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박종욱 KT 사장이 28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통신3사 ESG펀드 조성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T>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목표로 하는 공동 펀드 조성에 나선다. ‘ESG 펀드’ 조성을 위해 한 분야의 대표기업들이 힘을 모은 것은 국내 처음으로 통신업계에서는 공동 펀드가 다른 산업 영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는 지난 28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통신3사 ESG 펀드 조성 협약식’을 갖고 ESG 분야 우수 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유영상 S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박종욱 KT 사장 등 각 회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ESG 펀드는 SKT·KT·LG유플러스가 각 100억원씩 출자하는 등 총 4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ESG 분야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투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통신 3사는 유망 스타트업 대상으로 1회성 투자가 아닌 지속적인 성장 속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실질적 지원책 마련과 빠른 지원 결정을 위해 자문위원회에는 ESG 담당 임원 외에도 3사 CEO가 직접 참여한다. 

통신 3사는 펀드 운용사로 KB인베스트먼트를 선정한 것에 대해 해당 회사가 보유한 투자 운용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높은 역량, ESG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 등을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KB인베스트먼트는 ESG 펀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100억원을 함께 출자한다.

통신 3사는 “ICT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ESG 펀드를 공동으로 조성하게 됐다”며 “함께 뜻을 모은 ESG 펀드가 수준 높은 삶의 질과 산업 환경 조성에 좋은 거름이 돼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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