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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 선임…10년 만에 사령탑 교체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 선임…10년 만에 사령탑 교체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3.25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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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리더십 높은 평가 받은 듯…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 실을 전망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내정자.<하나금융>
신임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하나금융>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내정자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하나금융은 25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함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나금융은 지난 2012년 김정태 회장이 선임된 이후 10년 만에 사령탑이 바뀌게 됐다.

주주들은 함 내정자의 경영 실적과 조직 관리 성과를 높아 평가해 회장 선임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함영주 신임 회장은 지난 2015년 9월 초대 통합 KEB하나은행장으로 취임해 2019년 3월까지 3년 7개월간의 임기 동안 실적을 크게 늘렸다. 2018년 연간 당기순이익 2조859억원을 시현하며 ‘2조 클럽’에 입성했다.

특히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조직의 화학적 통합은 함 회장의 최대 공로로 꼽힌다. 옛 외환은행은 국책은행으로 출발해 공기업 정서가 강했으며 론스타 지배 아래 급여 수준이 크게 올랐다. 당시 하나은행의 급여 수준이 시중은행 가운데 낮은 편이어서 두 은행을 통합하는 작업이 매우 힘들었다는 평가가 많다.

함영주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5년 3월까지다. 함 회장은 글로벌 사업에 투신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은 김정태 전 회장 재임 당시 2025년까지 해외에서 그룹 수익의 40%를 창출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함 회장 역시 김 전 회장을 보좌하는 부회장으로서 인천 청사 본사 이전의 총책임자를 맡았다.

청라 본사는 그룹의 글로벌·디지털 핵심 시설이 위치한다. 2025년 본사 건물이 완공되면 대부분의 그룹사가 청사 본사로 이전한다.

한편, 이날 함께 함께 올라온 백태승·김홍진·허윤·이정원·이강원 등 사외이사 5인 선임 안건도 통과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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