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 취약계층인 아동이 이용하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 51개소 이용자와 종사자다. 시흥시는 자가진단키트 총 2400개를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아동복지시설 내 확진자도 급증하는 상황이다. 시흥시는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해 아동복지시설의 코로나19 감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방역관리체계 변경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집단감염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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