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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7:17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일동제약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제한적인 팍스로비드 대안 될까
일동제약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제한적인 팍스로비드 대안 될까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2.03.24 18:2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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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로비드보다 국내 시장서 우호적…일본서 조건부 승인 대기 중
“공동개발 시오노기제약 연매출 3조원 넘는 글로벌 제약사로 신뢰”
일동제약 본사 전경. 일동제약
일동제약 본사 전경. <일동제약>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먹는 치료제에 대한 수요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 23일 정부는 머크(MSD)의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누피라비르)에 대해 긴급사용승인 결정을 내렸다. 고위험군 경증·중등증 환자들에 대한 치료 대안의 필요성과 기존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수요 급증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 게 정부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 중인 먹는 치료제 ‘S-217622’가 한국에서 좀 더 폭넓게 쓰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기업분석 리포트에서 “현재 유통되는 팍스로비드는 병용금지 성분이 많아 의료현장에서 처방이 제한적”이라며 “국내에서 직접 생산·판매가 가능한 S-217622는 국내 환경에 우호적이어서 품목 승인 획득 시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시오노기제약과 S-217622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2b상과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시오노기제약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관리청(PMDA)에 지난 2월 25일 조건부 승인을 신청했다.

시오노기제약은 한국을 포함해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유럽 등 14개국에서 전체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대상자는 무증상 감염자와 경증·중등증 환자다. 2상에서 복용군의 바이러스 역가(양)가 위약군 대비 더 많이 줄어드는 효과를 입증했다. 투약 후 4일째 위약군은 바이러스 양이 약 30% 감소한 반면, S-217622 고용량 투여군은 80%, 저용량 투여군은 63%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다.

현재 국내에서 팍스로비드는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4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게만 처방되고 있다. 이들 환자 중에서도 팍스로비드와 병용 금기 성분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팍스로비드를 복용할 수 없다. 팍스로비드의 병용 금기 성분은 총 28종으로 국내에서는 23종이 유통되고 있다.

김형수 연구원은 이렇게 처방이 제한적인 팍스로비드에 비해 처방 대상 범위가 넓은 SS-217622가 국내 시장에서 훨씬 더 우호적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일동제약의 공동 개발사인 시오노기제약이 1878년 설립된 140년 역사를 가진 제약사로 연간 3조2000억원 이상의 매출과 1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라는 점에서 신뢰할만하다고 분석했다.

또 전 세계에서 연간 10억 달러 이상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와 HIV·AIDS 치료제 ‘티비케이’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의약품 개발에 기술력을 지닌 글로벌 제약사 시오노기제약은 일동제약에 훌륭한 동반자라고 평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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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 2022-03-24 19:51:25
일본제약사를 밀어준다고? 이것들 완전 매국노네.. 일동은 판권만 있는거지, 저거 완전히 일본꺼자나...

이명범 2022-03-24 18:49:37
저 기자를 국회로
일본은 왜 긴급승인 안하는거야
빨랑좀 적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