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23℃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17℃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5 12:3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전기차 전환 가속페달 밟는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
전기차 전환 가속페달 밟는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2.03.23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동화 전략 ‘일렉트릭 퍼스트’에서 ‘일렉트릭 온리’로 수정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CEO.메르세데스-벤츠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메르세데스-벤츠>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의 미래 전략은 전기차 확장과 차량 소프트웨어 가속화다. 지난해 4개의 배터리 전기 자동차를 출시하면서 전동화 시동을 건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도 EQE와 EQS SUV 등 새로운 전기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전동화 전략을 ‘일렉트릭 퍼스트(Electric first)’에서 ‘일렉트릭 온리(Electric only)’로 수정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2019년 5월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1995년 다임러그룹에 입사한 그는 2015년 1월 벤츠 승용부문 판매와 마케팅 총괄로 경영진에 합류했다. 이어 2017년 1월부터 그룹 연구와 벤츠 자동차 개발 총괄을 담당해 왔다.

선임 4년차를 맞은 칼레니우스 회장은 전기차 전환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화두가 되면서 전기차 전환 전략을 세우는 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지난해가 전략적 진보의 해였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이를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지난달 24일 실적자료를 발표하면서 “2021년은 전략적 진보의 해로 최고급 차량 30%, 전기차 64%, 조정 EBIT(이자및세전이익)는 105% 증가했다”며 “2022년 우리의 전략적 우선 순위는 전기차 확장, 자동차 소프트웨어 계획 가속화와 고급 비즈니스 성장”이라고 말했다.

미국 앨라배마주 배터리 공장 본격 가동

메르세데스-벤츠가 회사명에서 다임러를 뗀 것도 변화에 대한 의지의 일환이다. 지난달 1일 다임러 AG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다임러 모빌리티 AG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AG로 변경됐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사명 변경은 우리의 새로운 전략적 초점을 강조하는 것으로 현재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를 변경한다”며 “전기 모빌리티와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해 창립자의 유산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전기차 관련 전략들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배터리 재활용률을 96%까지 올릴 수 있는 연구개발을 2023년부터 시작할 거라는 배터리 시스템 재활용 전략을 내놓았다. 미국 앨라배마주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본격 가동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곳에서 EQS SUV와 EQE SUV를 생산할 계획이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앨라배마에 새로운 배터리 공장을 오픈하는 것은 순수 전기차로 가는 길에 중요한 이정표”라면서 “25년 동안 우리 생산 라인의 일부로 자리 잡은 공장에서 순수 전기 SUV를 생산하기 위해 새롭고 미래 지향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