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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9-23 19:01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한금투 이영창·김상태 ‘투톱’, IB 역량 강화 드라이브 건다
신한금투 이영창·김상태 ‘투톱’, IB 역량 강화 드라이브 건다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2.03.22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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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창, 전사경영관리·WM 부문…김상태, GIB 총괄 사장 맡아
“각자대표로 전체 경쟁력 강화 시너지 기대”
이영창(왼쪽) 신한금융투자 사장, 김상태 GIB 총괄 사장 내정자.<신한금융투자>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이영창·김상태 각자 대표체제를 구축한다. 김상태 전 미래에셋증권 투자은행(IB) 총괄 사장을 글로벌투자은행(GIB) 총괄 사장으로 영입함에 따라 이영창 사장은 전사경영관리, 리테일·자산관리(WM) 부문을 맡게 됐다.

이 사장과 김 사장 내정자는 각자 강점을 가진 영역이 뚜렷한 만큼, 리테일과 IB 부문으로 역할을 분담해 회사의 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각 부문의 균형있는 성장 또한 이뤄낼 전망이다.

이영창 WM·김상태 IB 이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1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 열고 김상태 전 미래에셋증권 IB 총괄 사장을 신한금융투자 GIB 총괄 각자대표 사장으로 신규 추천했다. 김 사장 내정자는 신한금융투자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이다.

1965년생인 김 내정자는 30여년간 IB 업계에 몸담은 정통 증권맨이다. 1989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에 입사해 기업금융부장, 주식인수부장을 지냈다. 이후 메리츠증권 IB사업본부장, 유진투자증권 기업금융파트장 등을 거치며 기업금융과 인수금융 사업을 이끌었다.

2014년 1월 대우증권으로 복귀한 김 사장 내정자는 같은 해 말 제일모직 단독 상장주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IB 사업 부문 대표에 올랐다. 특히 그는 주식발행시장(ECM)과 채권발행시장(DCM) 등에서 딜소싱 역량과 추진력을 함께 인정받으며 국내 증권업계에서 IB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인물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아왔다.

그는 또한 미래에셋증권이 기업공개(IPO) 시장 강자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으며,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의 통합 과정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사장 내정자는 대우증권과 미래에셋 통합 이후에도 줄곧 투자금융 사업을 총괄했다.

이영창 사장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장, 리테일사업부장, WM사업 부문 대표(부사장) 등을 역임한 자본시장 전문가다. 2020년 3월 라임자산운용 사태 이후 사퇴한 김병철 전 사장의 뒤를 이어 신한금융투자를 진두지휘해왔다.

신한금투 IB 사업 경쟁력 강화 나선다

그동안 신한금융지주는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IB 분야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는 인식 아래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톱(Top) 레벨의 IB 전문가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아시아신탁 및 신한벤처투자 인수, 신한리츠운용 설립, 자산운용사 통합 등을 통해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룹의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신한금융투자의 IB 부문이 보다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IB를 비롯한 자본시장은 일정 수준 이상의 트랙 레코드를 쌓은 ‘빅네임(Big Name)’의 역할이 클 수 밖에 없다”며 “지난 연말 신한자산운용 조재민 사장에 이어 이번 김상태 사장 영입으로 자본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는 진용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김 사장 내정자 영입에 따라 신한금융투자의 IB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JP모건 출신 제이슨 황 전무를 ECM 부문 수장 자리인 기업금융본부장으로 발탁한 데 이어 권용현 삼성증권 팀장을 커버리지본부 내 부서장으로 영입하는 등 IB 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 인재 수혈에 힘을 쏟았다.

IB 부문 성과도 두드러진다. 올해 1월 LG에너지솔루션 IPO 딜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고, 지난달 말에는 대형 자금 조달을 연달아 주관하며 IB 역량을 입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총 규모 2조600억원에 달하는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 호텔 담보대출 및 죽전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PF 대출 주관에 성공하며 IB 시장 내 부동산금융 강자로 떠올랐다.

이 밖에 서리풀 복합시설개발사업, 가산동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등 굵직한 프로젝트의 금융주관을 예정하고 있어 경쟁이 격화된 부동산 금융시장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신한금융투자가 각자대표 체제를 선택한 데는 KB증권의 성공에서 자극을 받았다는 말도 나온다. KB증권은 2019년 박정림(WM 부문)·김성현(IB 부문)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한 이후 맡은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KB증권은 당기순이익 594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내며 두 대표는 연임에 성공했다.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해 안착시킨 KB증권의 사례를 통해 증권업계에선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교보증권은 지난 2020년 박봉권·김해준 사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유진투자증권 역시 고경모 부사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하며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기존 이영창 사장과 김상태 사장은 각자 강점을 가진 영역이 뚜렷한 만큼 앞으로 전사경영관리, 리테일·WM 등 영업채널과 IB·기업금융 분야로 역할을 분담해 협업하는 과정에서 신한금융투자 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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