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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웅제약, KB바이오메드와 골다공증 개량신약 개발 나선다
대웅제약, KB바이오메드와 골다공증 개량신약 개발 나선다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2.03.18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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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화 플랫폼 보유한 KB바이오메드와 테리파라타이드 펩타이드 공동 개발 진행
대웅제약은 KB바이오메드와 공동 개발을 통해 경구용 골다공증 치료제 개량신약 개발과 신시장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KB바이오메드와 공동 개발을 통해 경구용 골다공증 치료제 개량신약 개발과 신시장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4일 KB바이오메드(대표 이용규)와 골다공증 치료제인 테리파라타이드(Teriparatide)의 합성 펩타이드 또는 재조합 펩타이드 공동개발 및 라이센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기존 테리파라타이드 주사제를 경구용 개량신약으로 개발해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선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테리파라타이드 경구제제화 연구개발을 위해 제형 개발 단계부터 전임상 및 임상개발을 포함해 상업화 단계까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KB바이오메드는 경구제제 처방 개발 및 초기 전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웅제약은 이를 기반으로 제형개발, 제조공정 기술개발, 전임상, 글로벌 임상 및 상업화 진행을 담당한다. 이후 신규 출원한 지적재산권은 양사가 공동으로 소유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테리파라타이드는 재조합 부갑상선 호르몬(PTH) 유사체로 체내에서 부갑상선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나타내며 골생성 촉진제로서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남녀 모두에게서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지만 약물이 현재까지 주사제로만 개발돼 왔으며, 고가이고 부작용이 많아 골흡수 억제제 치료가 적합하지 않거나, 골절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골다공증과 같은 만성 질환은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따라서 테리파라타이드 경구제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기존 주사제형의 한계로 지적됐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함에 따라 환자의 접근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다양한 약물에 대한 혁신적인 경구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KB바이오메드와 대웅제약이 파트너로서 개발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많은 기대가 된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골다공증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을 위한 경구용 치료제 발굴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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