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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미약품 오너 2세 임종윤 사장, 한미사이언스 대표직 물러나는 까닭
한미약품 오너 2세 임종윤 사장, 한미사이언스 대표직 물러나는 까닭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2.03.14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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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된 ESG 경영체제 개편 일환...글로벌 사회적 기업 모델 구축 예정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한미약품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한미약품>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한미약품그룹 오너 2세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임 대표는 한미약품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전 회장의 장남으로 2010년부터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로 재직해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의 주주총회 공시에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임 대표의 재선임 안건이 포함되지 않았다. 주주총회는 오는 24일 열릴 예정이다. 어머니인 송영숙 회장과 공동대표를 맡고 있었지만, 임기 만료일인 오는 15일 이후부터는 송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단독 대표를 맡을 전망이다.

임 대표는 한미약품 등기임원(사내이사)으로 사업개발(BD) 부문 총괄사장 업무에 집중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올해에도 우종수·권세창 대표이사 투톱제체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임 대표의 한미약품 사내이사 임기는 2024년 3월 26일까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임 사장은 유럽한미의 현지화와 중국 사업을 기반으로 사회적 기업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선진화된 ESG 경영체제를 갖추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특수관계인이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사내이사를 겸임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지주회사의 사내이사 숫자가 사외이사보다 많은 부분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임 대표는 기존에 해오던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거대시장인 중국시장에 집중함으로써 글로벌한미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백신 등 해외 연구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지주회사에 대한 전략적 개편 및 신규 해외사업 전략 조정이 진행 중”이라며 “이 작업 끝나면 어떤 부분을 맡을지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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