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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2:0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엔지니어링, 미국서 ‘도시유전’ 토대 닦는다
현대엔지니어링, 미국서 ‘도시유전’ 토대 닦는다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2.03.07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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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재활용 플랜트 기본설계 수주
화학 재생공정 통해 석유화학제품 15만톤 생산
고유석 현대엔지니어링 전무(왼쪽부터), 데이비드 로저 엔시나 CEO,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브라이언 스미스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휴스턴 영업사무소장, 장동우 IMM 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영준 IMM 인베스트먼트 글로벌 대표가 ‘폐플라스틱 활용 석유화학제품 생산설비’ 기본설계(FEED)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도시유전’ 기본설계(FEED)를 수주했다. 도시유전은 석유화학제품인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다시 석유를 뽑아내는 기술을 이른다. 석유를 시추하지 않고도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친환경 사업으로 손꼽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일 미국 엔시나사가 발주한 ‘폐플라스틱 활용 석유화학제품 생산설비’에 대한 FEED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노섬버랜드 지역에 연간 45만톤의 폐플라스틱을 화학적 재생공정을 거쳐 의약품, 합성수지, 포장재 등의 생산에 활용되는 벤젠‧톨루엔 및 기타 석유화학제품 15만여톤으로 변환하는 설비를 건설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번 FEED 용역 계약은 OBCE(Open Book Cost Estimation) 방식으로 수행한다. OBCE 방식은 기본설계를 수행하며 EPC 공사 견적에 대한 상세 내역을 발주처와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이다. 회사측은 FEED 용역이 EPC 공사계약과 연계 체결돼 향후 발주될 본 공사 수주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발주처인 미국 엔시나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핵심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향후 미국, 남미, 동남아 등지에서 폐플라스틱 처리 관련 화공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후속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의 수행에 만전을 기해 추가 수주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데이비드 로저 엔시나 CEO는 “세계적인 수준의 플랜트 설계 및 시공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번 프로젝트의 FEED 용역을 수행하는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다수의 사업 노하우를 보유한 현대엔지니어링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양질의 재생 석유화학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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