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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0-05 18:14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세계 1위 맥주 기업 AB인베브 이끄는 미셸 두커리스 CEO
세계 1위 맥주 기업 AB인베브 이끄는 미셸 두커리스 CEO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2.03.02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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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CEO로 능력 인정 받아 글로벌 CEO 취임
AB인베브, 칸 라이언즈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 선정
미셸 두커리스(Michel Doukeris) AB인베브 글로벌 CEO.<AB인베브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글로벌 맥주 기업 AB인베브(Anheuser-Busch InBev·안호이저-부시 인베브)가 혁신적인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로 알려진 AB맥주는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칸 라이언즈’에서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 2022‘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AB인베브는 ’버드와이저‘ ’코로나‘ ’스텔라 아르투아‘ ’호가든‘ 등 500개가 넘는 글로벌 맥주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 맥주 기업으로, 전세계 25개 국가에 15만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14년 오비맥주를 재인수하며 이름을 알렸다. 오비맥주는 2001년 인터브루(현 AB인베브)에 의해 인수됐다가 2009년 시장에 나왔다. 이후 오비맥주가 한국 시장 내 최대 규모의 맥주 회사로 성장함에 따라 AB인베브는 2014년 오비맥주를 다시 인수해 국내 맥주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성장 집중하는 미셸 두커리스 CEO

미셸 두커리스(Michel Doukeris) AB인베브 CEO는 지난해부터 AB인베브를 이끌어오고 있다. 1973년 브라질에서 태어난 그는 1996년 AB인베브에 입사해 세계 최대 맥주 회사라는 지금의 AB인베브 명성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미셸 두커리스는 입사 후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14년간 다양한 사업을 맡아 했다. 2010년부터 중국과 아시아를 담당하기 시작해 7년여간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 사업부의 CEO로 활동했다. 지난 2018년에는 북미 지역 CEO로 자리를 옮겼으며, 3년 6개월 만인 지난해 7월 글로벌 CEO로 기업 전체를 운영하게 됐다.

AB인베브와 M&A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AB인베브가 수차례의 M&A를 통해 맥주 시장 1위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AB인베브는 브라질 맥주회사 ’브라마‘, 상파울루 맥주회사 ’안타티카‘, 벨기에 맥주 회사 ’인터브루‘, 미국 맥주회사 ’안호이저-부시‘ 등을 연달아 인수하며 등치를 키워왔다. 

그러나 AB인베브는 대형 인수합병을 거듭하며 늘어난 채무로 인해 위기를 겪게 됐다. 결정적인 계기는 지난 2016년 있었던 경쟁사 ’사브밀러‘ 인수건이었다. AB인베브는 당시 세계 맥주 시장 점유율 9.6%를 차지하던 맥주 시장 2위 기업 사브밀러를 1040억 달러에 인수했다.

사브밀러 인수로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과도한 채무 부담을 불러 일으켰다. 수익의 5배에 달하는 채무 부담을 지게 돼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자 AB인베브는 수장 교체라는 결단을 내렸다.

16년간 AB인베브를 이끌었던 카를로스 브리토(Carlos Brito) 전 CEO가 물러나고 후임자로 미셸 두커리스 CEO가 수장 자리에 앉았다. 카롤로스 브리토 전 CEO가 사업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미셸 두커리스는 현재 있는 사업을 성장시켜야 하는 임무를 받았다. 

업계에서는 미셸 두커리스 CEO가 기존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최적의 인물이라고 보고 있다. 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CEO로 재임하는 동안 이 지역의 영업 이익을 44% 증가시키고, 중국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서 버드와이저, 코로나 등의 브랜드를 키우는 데 성공한 바 있기 때문이다.

미셸 두커리스 CEO가 취임한 후 AB인베브의 실적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1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AB인베브가 칸 라이언즈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를 수상했다.
AB인베브가 칸 라이언즈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를 수상했다.<오비맥주>

혁신 마케팅으로 사업 성과 창출한다

AB인베브는 지난 2월 23일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인 기업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 2022‘에 선정됐다.

세계 최고 권위의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칸 라이언즈’ 조직위원회는 1992년부터 창의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여 기업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한 글로벌 기업에게 매년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애플, 코카콜라, 구글,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사이먼 쿡 칸 라이언즈 대표는 “AB인베브는 창의성이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에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로 구성된 AB인베브 사내 크리에이티브팀 ‘드라프트라인’의 공이 컸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드라프트라인은 CI, 브랜드 광고 등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 운영한다. 미국, 호주, 멕시코, 콜롬비아, 유럽, 남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성공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AB인베브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버드와이저는 지난해 한정판 병 디자인을 1936개의 NFT로 발행해 1시간 만에 완판하기도 했다.

미셸 두커리스 CEO는 “창조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온 AB인베브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언제나 큰 꿈을 꾸고, 창의력을 발휘해 모두가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만들어가는 전 임직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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