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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요셉의 힐링유머] 왕의 판결
[이요셉의 힐링유머] 왕의 판결
  • 이요셉 한국웃음연구소장
  • 승인 2022.03.02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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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죄수에게 사형을 내렸다.

신하 두명이 죄수를 감옥으로 호송했다.

그러자 죄수가 왕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이 못된 왕아! 지옥 불구덩이에 빠져 평생 허우적 거려라.”

 

이때 한 신하가 말했다.

“여보시게, 말이 너무 심한 것 아닌가?”

 

그러자 죄수가 말했다.

“어차피 죽을 목숨 무슨 말인들 못하겠소.”

 

신하들이 죄수를 감옥에 호송하고 돌아왔다.

왕이 신하들에게 물었다.

“그래 죄수는 잘못을 뉘우치던가?”

 

그러자 착한 신하가 말했다.

“예, 폐하에게도 용서해 달라고 신께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왕이 죄수를 석방하라고 명하려 했다.

그러자 다른 신하가 말했다.

“아닙니다. 폐하, 그는 끝까지 폐하를 저주했습니다.”

 

그러자 왕은 진실을 말하는 신하를 나무랬다.

사람은 자기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이 있다.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 할 때 판단은 흐려지게 된다.

그래서 인간에게 가장 큰 유혹 중 하나가 ‘아첨’이다.

아첨은 정직을 말하지 않는 혼돈이다.

아첨은 그때는 좋은 것 같지만 길게 보면 반드시 손해다.

당신이 남들이 부러워하는 자리에 있다면 아첨을 조심하라.

아첨에 빠지면 당신의 명확한 판단이 흐려지기 시작하니까….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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