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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2-05 18:44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기욤 포리 에어버스 CEO, ‘최초 수소 항공기’ 광폭 행보
기욤 포리 에어버스 CEO, ‘최초 수소 항공기’ 광폭 행보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2.02.23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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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여객기 A380로 수소 비행기 테스트 나설 예정
2020년 ZEROe 프로젝트 발표 후 수소 항공기 개발 주도
기욤 포리 에어버스 최고경영자.에어버스
기욤 포리 에어버스 CEO.<에어버스>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에어버스가 2035년까지 세계 최초로 수소 항공기를 개발하겠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대형 여객기인 A380 엔진의 첫 비행기인 MSN 001을 통해 수소 항공기 테스트에 나설 계획이다. 에어버스의 수소 전략은 기욤 포리(Guillaume Faury)가 2019년 4월 최고경영자(CEO)에 임명된 뒤 활발해졌다. 에어버스는 2020년 9월 탄소배출을 0으로 하겠다는 ZEROe(ZERO emission)를 발표하고 수소 항공기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에어버스는 22일 A380 MSN 001 테스트 항공기를 통해 2035년까지 세계 최초 무공해 항공기를 출시하는데 필수적인 기술 테스트를 주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상과 공중을 아울러 설계, 공정, 연료, 장비 등을 점검하는 데 쓰이는 시범 항공기로 대형 여객기를 선택한 것이다.

에어버스는 ZEROe 시연기를 통해 수소 기술을 다듬고 점검할 계획이다. 항공기 꼬리 위치에 4개의 액체수소 탱크를 탑재하고, 후방 동체를 따라 수소 연소 엔진을 장착한다. 액체 수소 분배 시스템은 연소되는 엔진에 도입되기 전 액체 수소가 기체 형태로 변형되는 컨디셔닝 시스템에 공급된다.

에어버스가 최근 내놓는 자료들을 살펴보면 수소 항공기 개발을 위한 광폭행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에어버스는 이날 CFM 인터내셔널과 올해 중반쯤 비행할 수소 시연 프로그램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프로그램 목표는 수소 항공기 서비스를 위해 수소로 연료를 공급 받는 직접 연소 엔진을 지상에서 시험하고 비행하는 것이다. 에어버스는 액체 수소 탱크가 장착된 A380 비행 테스트베드와 프랑스·독일 시설들을 이용해 실험할 계획이다.

에어버스가 구상하고 있는 액체 수소 분배 시스템.에어버스
에어버스가 구상하고 있는 액체 수소 분배 시스템.<에어버스>

사빈 클라우크(Sabine Klauke) 에어버스 최고기술책임자는 “에어버스가 2020년 9월 제로(ZEROe) 개념을 공개한 이후 수소 비행 시대를 열기 위해 착수한 가장 중요한 단계”라며 “수소 연소 기술 발전을 위해 미국과 유럽 엔진 제조업체의 전문 지식을 활용하는 것은 우리가 무공해 비행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명확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에어버스는 지난 15일에는 싱가포르 창이공항그룹, 싱가포르 민간항공청(CAAS), 독일 가스·엔지니어링 기업 린데(Linde)와 도시 국가의 미래 수소 허브 가능성을 연구하는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ZEROe 프로젝트는 기욤 포리가 CEO에 오른지 1년 만에 발표된 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포리 CEO는 1998~2008년 에어버스 헬리콥더 사업부에서 일한 뒤 푸조로 자리를 옮긴 다음 2013~2019년 에어콥터 헬리콥터의 CEO로 근무했다.

에어버스가 2020년 밝힌 청사진은 세 가지 종류의 수소 비행기를 2035년까지 하늘에 띄우겠다는 것이다. 현재 여객기와 유사한 디자인의 ‘터보팬(turbofan)’, 프로펠러를 단 ‘터보프롭(turboprop)’, 동체와 날개가 하나로 합쳐진 ‘블렌디드-윙바디(blended-wing body)’가 주인공이다.

포리 CEO는 당시 발표에서 “수소 비행기로의 전환은 전체 항공 생태계의 단호한 조치가 필요한 일”이라며 “정부, 산업 파트너들과 함께 항공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재생에너지·수소 확장 도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어버스의 ZEROe 계획.에어버스
에어버스의 ZEROe 계획.<에어버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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