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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1-29 18:15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영구 롯데제과 대표의 ‘스위트 ESG 경영’ 눈에 띄네
이영구 롯데제과 대표의 ‘스위트 ESG 경영’ 눈에 띄네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2.02.22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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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서 3년 연속 A등급 획득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 성과 공개
이영구 식품군 총괄대표 겸 롯데제과 사장과 롯데제과 러시아 칼루가 공장.<롯데제과, 그래픽=이숙영>
이영구 식품군 총괄대표 겸 롯데제과 사장과 롯데제과 러시아 칼루가 공장.<롯데제과, 편집=이숙영>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지난해 제과업계 ESG 경영 성과를 살펴보면 단연 롯데제과가 눈에 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7월 선포한 ‘스위트 ESG 경영’을 중심으로 제과업계 ESG 선두 기업으로 우뚝 섰다. 

롯데제과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진행하는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2018’ 인증을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

롯데제과의 ESG 경영이 순조롭게 흘러가는 가운데 새로 부임한 이영구 대표가 롯데제과의 ESG 경영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 대표는 2021년 11월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롯데제과 대표 겸 롯데그룹 식품군 총괄대표를 맡게 됐다.

스위트 에코·피플·컴퍼니 ‘스위트 ESG 경영’

롯데제과는 지난해 하반기 ESG 경영을 대대적으로 선포했다. 2021년 7월 ‘스위트(Sweet) ESG 경영’을 중심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별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세부적인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스위트 에코(Sweet ECO)’를 캐치프레이즈로 잡았다. ‘5RE(Reduce·Replace·Recycle·Redesign·Reuse)‘를 바탕으로 하는 친환경 기술 도입, 신재생 에너지 사용과 탄소 중립으로의 전환에 적극 동참하는 중장기적인 캠페인 전개를 선언했다.

사회 분야는 ‘스위트 피플(Sweet People)’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캠페인 ‘스위트 홈’ ‘스위트 스쿨’ 등을 전개하고 협력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약속했다. 지배구조에서도 ‘스위트 컴퍼니(Sweet Company)’를 내세우며 건전한 지배구조를 갖추기로 했다. 

스위트 ESG 선포 후 롯데제과는 지금까지 ESG 경영을 충실히 이행해오고 있다. 먼저 버려지는 카카오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해 밸런타인데이 행사 제품과 초콜릿 가나 4종에 적용했다. 또한 영업용 냉동 탑차와 승용차를 전기차로 대체했다. 2021년 12월 기준 총 77대의 차량이 전기차로 전환돼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효과를 냈다. 

지난해 11월에는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통해 강원도 인제군의 원통초등학교에 스위트 스쿨 2호점을 개관하기도 했다. 스위트 스쿨은 아동의 놀 권리 개선을 위해 초등학교 유휴공간에 놀이공간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롯데제과는 스위트 스쿨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 1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에도 힘을 쏟았다. 롯데제과는 그간 협력사 자금 수요 지원을 위한 저리 대출 프로그램인 ‘동반성장펀드’를 27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임직원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동반성장아카데미’를 개설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힘써왔다. 

올해 2월에는 협력사 지원 제도를 개편하고 지원을 강화했다.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해 정기적으로 협력사를 지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원재료 시세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원자재를 일괄 구매한 다음 협력사에 공급하는 ‘사급 제도’의 범위를 기존 일부 향료, 수입 원재료에서 내수 원재료까지로 확대했다. 

롯데제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롯데제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롯데제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산뜻한 출발

올해 롯데제과는 ESG 경영 전략과 활동 성과를 담은 ‘2020~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롯데제과의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2020년부터 2021년 상반기에 걸친 롯데제과의 재무·비재무 활동과 성과를 수록했다. 

보고서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최우선 이슈로 삼았다. 이외에도 책임 있는 원재료 관리,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윤리·준법경영 강화, 제품 안전성 제고, 안전 및 보건 관리,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건강을 고려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순환경제 기여 확대 등 총 9개의 중대 이슈들에 대한 대응 활동 성과 및 계획을 선보였다.

이영구 대표는 CEO 메시지를 통해 “보다 실천적인 향후의 ESG 경영 의지를 다지고자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발간 배경을 설명하며 ”우수한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두루 갖추어 경쟁력 있는 제품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식품사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향후 ESG 경영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개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영구표 롯데제과는 올해 수익성 개선이라는 큰 짐을 안고 있다. 민 전 대표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만큼 이 대표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이다. 

이 대표는 우선 시장 확대를 위해 러시아 시장을 정조준한다. 지난 1월 러시아 현지 법인인 ‘LOTTE KF RUS’에 약 340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과 창고 건물을 증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존 러시아에 유통되는 초코파이 4종 외에 프리미엄 파이 ‘몽쉘’을 현지에서 생산·판매한다. 

롯데제과가 롯데푸드의 빙과 사업을 흡수합병해 영업활동을 효율화하는 것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의 빙과사업을 합쳐진다면 영업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원재료 공동 구매 등으로 비용을 절감해 수익성 개선을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대표의 롯데제과가 ESG 경영 선두 자리를 지키며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지 업계의 기대가 모인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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