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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정기환 신임 마사회 회장 “온라인 마권 발매 위해 전사적 역량 투입”
정기환 신임 마사회 회장 “온라인 마권 발매 위해 전사적 역량 투입”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2.16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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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취임식 갖고 임기 돌입…경영 위기 상황 ‘책임·혁신’ 강조
사회적가치창출위원회 설치 등 국민 신뢰 회복 방안 제시해
정기환 제38대 마사회 회장이 1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에 돌입했다.<한국마사회>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정기환 제38대 마사회 회장이 1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에 돌입했다. 전임 회장의 부정 채용 지시와 욕설 파문으로 회장직이 공백에 빠진 지 7개월여 만이다.

정기환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 등 경영 위기 상황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영 정상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 청렴·윤리의식 강화 등 대내외적인 환경 속에서 혁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공성·공익성 강화 및 혁신방안 추진 ▲참여형 경마 산업 생태계 조성 ▲미래지향적인 사업모델 설계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청렴하고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구체적으로 ESG 경영 내실화 달성과 말산업, 노동 분야 등 관련 시민 단체들이 참여한 회장 직속의 ‘사회적가치창출위원회’ 설치를 제시했다. 또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해외 신(新)시장 활로 개척, 말산업 R&D 추진, 조직 및 인력 운영 혁신을 통한 청렴 무결한 조직 만들기 등의 방안도 제안했다.

정 회장은 “최우선 과제인 온라인 마권 발매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며 “국민 신뢰 회복의 첫 단추는 지금까지 우리의 해결 방식에 대한 통렬한 반성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경마공원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임직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에서는 “공명정대하게 업무를 수행한다면 협력과 배려의 문화는 우리 안에 자리 잡을 수 있으며 이는 대국민 신뢰 회복을 향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공정과 신뢰를 강조했다.

여기에 상생과 협력의 자세로 말과 사람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줄 것을 당부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는데 다 함께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올해를 국민 신뢰 회복의 원념으로 삼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마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 회장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정개혁위원회 위원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을 거쳐 올해 회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5년 2월까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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