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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카카오 주가 15만원 언제 넘길까
카카오 주가 15만원 언제 넘길까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2.02.11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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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매출 6조원 돌파…첫 주주환원 정책 시행
남궁훈 “주가 15만원 되는 날까지 법정 최저 임금 받겠다”
카카오 로고
카카오 로고.<카카오>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주가 15만원 회복’을 목표로 내걸었다.

남궁 대표는 10일 사내 게시판과 페이스북을 통해 “카카오 주가 15만원이 되는 그날까지 법정 최저 임금만 받겠다”고 선언하며 “주가가 모든 것을 설명하진 않으나 의지와 목표의식을 설정하고 공유하는 데 명료한 잣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11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매출 6조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주주환원정책을 알리면서 카카오 주가는 전일 대비 4400원(5.04%) 오른 9만1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카카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8% 늘어난 6조1361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 매출 구성은 크게 플랫폼 부문과 콘텐츠 부문으로 나뉜다. 전년과 비교해 플랫폼 부문은 3조240억원(44%), 콘텐츠 부문은 2조895억원(52%)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 플랫폼 부문의 경우 광고 매출 증가와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페이 결제 거래액 성장,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사업 매출 상승이 호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부문은 지난해 출시된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신작 ‘오딘’의 영향이 컸다. 이 밖에도 카카오 스토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위치를 공고히 하며 수익에 기여했다.

주가 회복에 전력 다한다...“첫 주주배당 계획·자사주 소각”

카카오는 처음으로 주주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한다. 향후 3년간 잉여현금흐름의 15%에서 30%를 재원으로 마련해 이 중 5%는 현금 배당, 10%에서 25%는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사용된다. 이 동안 최소한의 기본 주당 배당금을 유지하면서 회사 성장에 따른 추가 배당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자사주 소각과 특별 자사주 소각을 합산해 총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도 소각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카카오의 주요 사업 성장 속도가 여전히 높아 긍정적 매출 규모 확대가 예상된다”며 “이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 지속적인 ESG 활동과 함께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확장, 차세대 기술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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