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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5-18 19:59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DL이앤씨, 작년 영업이익 9567억원으로 '업계 최고'
DL이앤씨, 작년 영업이익 9567억원으로 '업계 최고'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2.01.27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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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7조6287억원, 영업이익률 12.5% 기록
4분기에만 5조원 수주, 연간 10조5000억원 달성
DL이앤씨가 2021년 업계 최고수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DL이앤씨>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DL이앤씨가 2021년 업계 최고 수준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27일 DL이앤씨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1년 매출 7조6287억원, 영업이익 9567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12.5%다. 지난해 초 DL이앤씨는 연결기준 매출 7조8000억원, 영업이익 8300억원의 경영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매출은 목표 대비 98%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1267억원 초과 달성했다.

DL이앤씨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건비 인상 등의 악재를 탁월한 수익 구조와 원가관리 능력으로 극복해 꾸준한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주택사업본부가 디벨로퍼 사업 확대를 토대로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플랜트사업본부도 계획 대비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신규 수주는 지난해 10조5433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만 5조546억원을 수주하며 연초 목표인 11조5000억원에 근접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랜 기간 동안 공들인 해외 플랜트 시장에서 약 2조원을 수주하며 본격적인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플랜트사업본부는 대규모 해외 수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ESG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S) 분야의 성과도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DL이앤씨는 올해 가이던스로 연결기준 매출 8조4000억원, 영업이익 9000억원을 제시했다. 매출의 경우 주택사업본부와 지난해 대형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한 플랜트사업본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신규 수주 목표는 전년도 실적 대비 약 30% 증가한 13조6000억원이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수도권 인근의 개발 가능 부지를 발굴하여 디벨로퍼 사업을 강화하고, 리모델링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에서도 주택 브랜드 파워를 통해 주요 사업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토목사업본부는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인 싱가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세계 최장 현수교 터키 차나칼레 대교 실적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디벨로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플랜트사업본부의 경우는 기본설계(FEED)를 통한 EPC 연계 수주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연간 기본설계 2건 이상 수주를 목표로 한다. 또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CCUS 분야 기술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해 관련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신용등급은 ‘AA-’이며 부채비율은 2021년 초 102%에서 연말에는 93%로 개선됐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국내 대형 건설사 중 주택사업에 치우치지 않고 주택과 토목, 플랜트 등 모든 사업분야에서 양호한 이익률과 함께 균형 잡힌 성과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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