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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슈퍼카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 판매 신기록 비결은?
슈퍼카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 판매 신기록 비결은?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2.01.27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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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 8405대 판매…전년 대비 13% 증가
친환경 경영도 주목…공장 전력 바이오메탄으로 공급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람보르기니>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Lamborghini)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총 8405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총 8405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2472대가 판매돼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중국(935대), 독일(706대), 영국(564대), 이탈리아(359대), 한국(354대)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아태지역에서 한국이 총 354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게 눈의 띈다. 전체 판매량 2위인 중국에선 총 935대가 판매됐으며 태국과 인도는 각각 75대, 69대가 팔렸다.

모델별로 람보르기니 슈퍼SUV ‘우루스’가 5021대 팔리며 1위에 올랐다. 슈퍼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인 ‘V10 우라칸(Huracán)’은 2586대가 판매됐다. ‘아벤타도르(Aventador)’는 798대가 인도됐다.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역대 최고 실적 기록은 람보르기니의 체계화된 전략, 브랜드의 뛰어난 세계적 명성, 람보르기니 팀의 열정과 뛰어난 역량,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전문성과 역동성을 보여준 52개 국가 173개 딜러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람보르기니는 2020년 12월부터 스테판 윙켈만 회장이 이끌고 있다.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람보르기니 사장 겸 CEO였던 그는 람보르기니를 전 세계 슈퍼카 시장의 독보적인 리더로 변모시킨 인물로 평가 받는다. 스테판 윙켈만 산하에서 가야르도(Gallardo)의 파생 모델부터 V10 우라칸, V12 아벤타도르, 한정판 모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모델이 소개됐고 새로운 판매기록을 세웠다.

“공급망의 탄소중립성 관리 강력히 추진”

스테판 윙켈만의 친환경 경영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람보르기니는 2023년부터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의 전력을 바이오메탄으로 공급하기 위해 새로운 전력 시스템을 설치했다. 바이오메탄은 음식물쓰레기나 가축분뇨 등을 분해할 때 생산되는 친환경 메탄가스다.

바이오메탄을 활용한 전력 시스템은 400만㎥에 해당하는 부지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회사 연간 가스 요구량의 65%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 전체 80%에 달하는 1만10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가 예상된다.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람보르기니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9년부터 여러 프로그램에 투자를 시작했으며, 2015년 람보르기니 시설 전체에 대해 탄소중립 인증을 받았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보호, 공급망의 탄소중립성 관리,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강화 등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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