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모아주택산업이 경기도 양주시 서부권에서 아파트를 분양한다.

모아주택산업은 오는 2월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홍죽리 산 1-12번지 일원에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 수는 ▲59㎡ 168세대 ▲72㎡ 76세대 ▲84㎡A 109세대 ▲84㎡B 217세대다.

모아주택산업에 따르면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가 조성되는 백석읍 일대는 한동안 침체돼 있던 양주시 서부권 주거개발의 중심지로 기대 받는 곳으로 백석신도시 개발이 예정돼 있다. 인근 광석지구(예정)에서도 백석구도심을 잇는 백석주거벨트 개발도 추진 중이다. 주변에 경기북부 스마트산업 벨트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며, 일대에는 홍죽산업단지 등도 자리하고 있다.

모아주택산업은 이 단지가 의정부를 거치지 않고 서울과 직결되는 양주 서부의 관문 입지에 들어서 서울접근성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98번 국지도와 3번 국도 등을 통해 의정부역과 양주 도심으로 약 30분 내에 진입이 가능해 이들 지역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GTX-C, 7호선 연장 등 강남과 빠르게 연결되는 양주시 비전도 공유할 수 있어 교통편의성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단지는 백석읍 내 최고층인 23층으로 설계된다. 세대 내부는 4베이 위주로 설계돼 통풍이 원활하고,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넉넉히 배치해 공간 활용도에 신경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