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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20: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차 안이 작은 거실로 변모”…문화·생활공간이 되다
“차 안이 작은 거실로 변모”…문화·생활공간이 되다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01.24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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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내달 10일 ‘NEMO 2022’에서 ‘옴니팟’ 실물 첫 공개
스마트홈 개념 모빌리티까지 확대…‘공간의 이동’ 비전 제시
LG전자
LG전자가 차량을 집의 새로운 확장공간으로 해석해 만든 미래 자율주행차 ‘LG 옴니팟’.<LG전자>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전 세계적으로 ‘마이카 시대’가 저물고 자동차를 공유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에 따르면, 전 세계 공유차 시장은 2017년 50조원 규모에서 해마다 30%씩 성장해 2030년 14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금의 공유차는 이용자의 운전과 주차 능력이 요구된다. 반면 미래의 공유차는 ‘완전 자율주행’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탑승과 이동, 주차까지 전 과정을 차량이 스스로 수행하면서 차원이 다른 편의성을 갖추게 된다.

일명 커넥티드카로 ‘타고 다닐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커넥티드카는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차량이 아니라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공유차를 기본 콘셉트로 하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 자동차의 개념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운전대에서 손을 떼게 된 탑승객들을 위해 자동차는 운송수단을 넘어 문화·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차량의 물리적 스펙보다 ‘차내 경험’이 중요해지면서 IT 기술은 자동차 산업과 뗄 수 없는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완성차 업체가 아닌 많은 기업이 탑승객의 차내 경험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어떤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할지 연구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차량을 집의 새로운 확장공간으로 해석해 만든 미래 자율주행차 ‘LG 옴니팟’.<LG전자>

LG전자는 자동차가 교통수단을 넘어 하나의 작은 거실로 변모할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는 내달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주최하는 테크 컨퍼런스 ‘NEXT MOBILITY: NEMO 2022’에서 ‘LG 옴니팟’ 실물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LG 옴니팟’은 차량을 집의 새로운 확장공간으로 해석해 만든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이다. 사용자 요구에 따라 업무를 위한 오피스 공간이 될 수 있고 영화감상과 운동, 캠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개인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차량 안에서 실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콘셉트도 적용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LG전자가 강점을 가진 댁내 가전, 디스플레이 및 전장 기술을 융합해 홈 공간을 확장한 개념의 ‘미래 자율주행차 스마트 캐빈’ 비전을 옴니팟을 통해 제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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