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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1-29 18:36 (토)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징어게임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한국인 최초 글든글로브 수상 영예
오징어게임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한국인 최초 글든글로브 수상 영예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2.01.10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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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회신기자협회 비영어권 작품 배척 관행 벽 뛰어넘어
“내가 내게 생애 최초로 ‘난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다” 수상소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배우 오영수가 극중 '오일남' 역할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배우 오영수가 극중 ‘오일남’ 역할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넷플릭스>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배우 오영수(78)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와 함께 영화·드라마 분야 미국 내 최고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10일(한국시각) 미국 LA 비버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79회 글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영수는 TV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오징어게임’은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 부문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오영수의 이번 수상은 한국 배우 최초라는데 의미가 있다. 2020년 칸느와 할리우드의 주요 부문 상을 휩쓸었던 영화 ‘기생충’과 2021년 배우 윤여정에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긴 ‘미나리’도 해내지 못한 일이다.

헐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가 선정하는 골든글로브는 그동안 비영어권 작품을 배척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올해는 인종·성 차별 논란에 내부 비리 문제까지 겹치면서 할리우드와 방송가에서 방송·출연 거부에 나섬에 따라 TV 중계와 수상자 참석도 없이 홈페이지와 SNS로만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골든글로브는 오영수를 ’오징어게임‘에서 가장 흥미로운 인물 중 하나로 소개했다. 뇌종양을 앓고 있는 현실 세계보다 잔인한 게임의 운명적 위험을 더 즐기는 노인 역할을 맡았다. SNS 팔로워 수가 불과 3개월 만에 11만9000명으로 늘어날 만큼 인기가 높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오징어게임‘에서 1번 참가자 오일남을 연기한 오영수는 ’깐부 할아버지‘로 인기를 얻었다. 주인공 성기훈 역할을 맡은 이정재와 함께 구슬치기에서 짝을 이뤄 게임을 풀어나가는 장면에서의 연기가 매우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다 드라마에서 최고의 반전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서 관객들이 그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오영수는 넷플릭스를 통해 밝힌 수상소감에서 “수상 소식을 듣고 내가 내게 생애 처음으로 ’난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다”며 “이제 세계 속의 우리가 아니라 우리 속의 세계다. 우리 문화의 향기를 안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가슴 깊이 안고, 세계의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1967년 극단 광장에 들어가며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1987년 국립극단 들어가 전속단원제가 폐지된 2010년까지 간판 배우로 활동했다. 50여 년 동안 200편이 넘는 연극에 출연했다. 현재 연극 ‘라스트세션’에 프로이트 역할로 참여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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