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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5-26 19:55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행동하는 예술가’ 아이 웨이웨이가 전하는 ‘더 나은 미래’
‘행동하는 예술가’ 아이 웨이웨이가 전하는 ‘더 나은 미래’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1.12.31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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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웨이웨이.<사진: 아이 웨이웨이 스튜디오/제공 국립현대미술관>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세계적인 미술가이자 영화감독, 건축가, 행동가인 아이 웨이웨이(Ai Weiwei)가 개인전을 통해 관객들과 자신의 예술세계를 공유한다.

아이 웨이웨이는 회화와 사진, 영상, 건축, 공공미술, 도자, 출판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해 왔다. 특히 블로그와 트위터, 유튜브 등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다는 점에서 디지털 시대 선구적인 예술가로 평가받는다.

1957년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난 그는 문화혁명기에 아버지가 반우파 운동으로 ‘하방(下放)’ 되면서 중국 서부 신장 지역에서 성장했다. 이후 1978년 베이징영화학원 애니메이션과에 입학해 1979년 현대미술 그룹 ‘성성화회’에서 활동했다. 1981년에는 뉴욕으로 건너가 마르셀 뒤샹, 앤디 워홀 등의 작품을 접해 현대미술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확립해 나갔다.

2008년 쓰촨 대지진 발생 시 온라인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시민 조사단’을 구성해 총사상자 수와 희생자 이름을 기록했다. 2015년부터는 유럽에서 체재하며 주로 ‘난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진행 중인 ‘아이 웨이웨이: 인간미래’는 국내 미술관에서 열리는 그의 첫 개인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시명은 아이 웨이웨이 예술세계의 화두인 ‘인간’과 그의 예술 활동의 지향점인 ‘현재보다 나은 미래’를 결합한 것이다.

인권을 다룬 인류사의 중요 발언들을 모은 작가의 작품 <인용문>(2019)에는 소크라테스의 “나는 아테네인도 아니요, 그리스인도 아니다. 나는 세계의 시민이다”라는 말이 포함돼 있다. 소크라테스처럼 아이 웨이웨이는 세계 시민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휴머니즘(인간다움)에 대해 고민해왔다. 작가는 예술적 실천을 통해 자유롭고 존엄한 인간으로서의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미래세대가 그러한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함을 역설한다.

전시에는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아이 웨이웨이의 대표 사진 연작 <원근법 연구, 1995-2011>(2014)을 비롯해 <유리를 이용한 원근법 연구>(2018), <검은 샹들리에>(2017-2021) 등 작품 126점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내년 4월 17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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