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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5-28 15:19 (토)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3분기 누적 경제기여액 118조원...압도적 ‘1위’
삼성전자 3분기 누적 경제기여액 118조원...압도적 ‘1위’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1.12.22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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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207곳 경제기여액 1000조 육박…현대차·포스코‧기아‧LG전자 ‘톱5’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뉴시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이 올해 3분기까지 창출한 직접적인 경제기여액이 10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업들이 코로나19 속에서도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리면서 협력사·임직원·정부·주주·채권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나눈 몫이 그만큼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가 117조9762억원으로 기업별 기여액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자동차·기아(101조2117억원), 포스코(44조2501억원), LG전자(38조9622억원) 순이었다.

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경제기여액을 알 수 있는 207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까지 경제기여액은 974조3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9%(133조7450억원) 증가했다.

경제기여액은 기업이 경영활동으로 창출된 경제적 가치를 협력사·임직원·정부·주주·채권자·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나눈 것을 의미한다.

이해관계자별로 보면 협력사가 81.1%(790조2199억원)로 기여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임직원 12.7%(124조1888억원), 정부 3.9%(37조8355억원), 채권자 1.1%(11조1426억원), 주주 1.0%(9조8269억원), 사회 0.1%(8174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기여액이 가장 높은 업종은 IT전기전자였다. 올해 3분기까지 IT전기전자 기여액은 218조2537억원으로 작년 동기 185조8124억원에 비해 32조4413억원 늘었다. 자동차부품(160조6700억원), 석유화학(158조5305억원) 등도 기여액 상위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업종의 비중이 전체 기여액의 절반을 넘었다.

CEO스코어
2021년 3분기 누적 경제기여액 상위 10개 기업.<CEO스코어>

기업별 기여액 1위는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117조9762억원으로 전체 12.1%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세부 기여액은 협력사 75조3356억원(63.9%), 임직원 24조8692억원(21.1%), 정부 9조9194억원(8.4%), 주주 7조3565억원(6.2%) 등이다. 삼성전자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03조393억원, 영업이익은 37조7671억원, 순이익은 29조69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절반 이상을 우리 경제 수치 상승에 기여한 셈이다.

현대차·기아(101조2117억원, 현대차 59조·기아 42조)도 기여액 100조를 넘으며 전체 중 10.4%를 차지했다. 현대차‧기아의 경우 협력사 86조8315억원(85.8%), 임직원 10조9438억원(10.8%), 정부 2조7771억원(2.7%), 주주 2603억원(0.3%) 등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3분기 누적 매출 86조5842억원·영업이익 5조1493억원·순이익 4조9917억원, 기아는 매출 52조6740억원·영업이익 3조8906억원·순이익 3조512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어 포스코(44조2501억원)·LG전자(38조9622억원)·한국전력공사(36조61억원)·현대모비스(25조2268억원)·삼성물산(22조5691억원)·GS칼텍스(21조723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통상 4분기는 주주 배당과 사회기부가 많이 이뤄지는 만큼 대기업들의 경제기여액이 더 높아질 것으로 추산된다. 작년 4분기 경제기여액(322조9727억원)을 단순 합산할 경우 올해 연간 경제기여액은 1297조38억원이 돼 올해 이들 기업의 경제기여액은 1300조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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