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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8:07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서울 아파트 값 상승세 꺾였다...주택·오피스텔은 강세
서울 아파트 값 상승세 꺾였다...주택·오피스텔은 강세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12.20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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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서울 13.7% 상승...경기 22.1%, 제주 17.9%, 대전 14.4% 순
경기∙인천 아파트 서울 거주자 매입 비중 17.66% 역대 최대
ㅜ직방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2021년 권역별 아파트 전월대비 매매가격 변동률. <직방>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2021년 아파트 시장은 서울의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였으나 서울 외 지역과 비아파트 가격 강세가 나타났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직방이 한국부동산원 자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2021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1월까지 13.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인천이 23.9% 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경기 22.1%, 제주 17.9%, 대전 14.4%, 부산 14.0% 순이다. 서울은 7.8% 상승에 그치면서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았다.

정부가 ▲2월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인 확대방안 ▲4월 가계부채 관리방안 ▲8월 공공주택 사전청약 확대방안 ▲10월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 등 공급확대·수요관리·수요분산을 위한 대책을 내놓았으나 가격 상승은 지속됐다. 다만 2021년 11월 전국 0.80%, 수도권 0.89%, 지방 0.72% 상승하면서 연말 들어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1~10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59만7000건으로 지난해 동기간(1~10월) 73만8000건에 비해 14만건 줄었지만 2020년과 2015년(68만8000건) 다음으로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1~10월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수도권 25만4000건, 지방 34만3000건으로 조사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총액은 191조3000억원

수도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 36만9000건에 비해 11만건 이상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지방은 상대적으로 거래량 감소폭이 크지 않았다. 수도권은 서울을 중심으로 정부의 정책 효과가 영향을 미치면서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12월 13일 공개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총액은 19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289조6000억원에 비해 3분의 2 수준이다. 권역별 거래총액은 수도권 118조6000억원, 지방 72조7000억원 으로 지방은 지난해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거래액을 기록했다. 지방 아파트 거래시장은 비교적 활발히 거래가 유지됐으나, 수도권은 서울을 중심으로 거래시장이 다소 위축된 결과다.

함영진 빅데이터랩실 실장은 “2021년은 2020년 급등기의 여진이 이어지면서 매매와 전세가격 동반 상승기조가 유지됐다”며 “이에 따라 경기∙인천과 오피스텔 및 연립주택 등 비아파트 시장으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가격 불안 양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인천 아파트의 서울거주자 매입비중이 17.66%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서울 수요의 외부지역 이동이 활발했다”며 “지방은 법인과 외지 수요의 매입비중 증가로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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